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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우리말 실력 알아보기 3탄(정답)

작성자미정|작성시간06.09.14|조회수390 목록 댓글 5
2000년 4회차 문제 [당첨자 보기]
1. 다음 중 <풋잠>의 뜻은? (정답 : 4)
꿈이 없는 잠 어린아이의 잠 짧게 자는 잠 갓 든 옅은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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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지가 ( )해서 복사뼈가 드러났다."에서 괄호에 들어갈 말은? (정답 : 2)
어엿 깡총 엄벙 몬존
깡총하다: 치마나 바지 따위의 옷이 좀 짧다.

3. <일을 다잡아 해내는 솜씨>라는 뜻이 있는 말은? (정답 : 3)
생인손 쥘손 잡을손 잡힌손
쥘손: 어떤 물건을 들 때에 손으로 쥐는 데 편리하게 된 부분.

4. "네 생각대로 간대로 되기야 하겠니?"에 쓰인 <간대로>의 뜻은? (정답 : 4)
멋대로 되는 대로 닥치는 대로 그리 쉽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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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체체하고 습습하고 상냥하고 원 그런 계집이 천하에 있겠느냐.≪한무숙, 이사종의 아내≫"에서 <습습하다>의 뜻은? (정답 : 3)
마음이 내키지 않아 찜찜하다 매사에 화통하다
활발하고 너그럽다 늘 얼굴을 찡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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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철수는 말재기니까 새겨 들어야 할걸"에서 <말재기>의 뜻은? (정답 : 1)
말을 꾸며 대는 사람 말재간이 좋은 사람
수다스러운 사람 말을 재미있게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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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무, 풀, 머리털 따위가 잘 자라서 알차고 길다."라는 뜻이 있는 말은? (정답 : 4)
성기다 칠칠맞다 성글다 칠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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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는 집에 돌아와 자기가 ( ) 장만해 놓은 그릇을 부수었다.≪김유정, 생의 반려≫"의 괄호에 들어갈 말로 "몹시 힘에 겨운 일을 이루려고 갖은 애를 쓰는 모양."의 뜻이 있는 말은? (정답 : 2)
시들부들 애면글면 왜각대각 언틀먼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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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놀이터에 모여 있던 아이들은 저녁때가 되자 ( ) 흩어졌다."의 괄호에 들어갈 "말로 모르는 사이에 흐지부지 없어지는 모양."이라는 뜻이 있는 말은? (정답 : 1)
헤실바실 엄벙덤벙 흐슬부슬 엉기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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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런 말을 한 건 자네가 어떻게 나오는가 ( )을 한번 해 보자는 속셈이 아니던가 싶으이."의 괄호에 들어갈 말로 "사람의 됨됨이를 떠보는 일."이라는 뜻이 있는 말은? (정답 : 1)
드레질 뜸베질 버둥질 토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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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총각은 ( )하는 황소처럼 식식하기만 하고 말이 없었다.≪홍명희, 임꺽정≫"의 괄호에 알맞은 말은? (정답 : 2)
써레질 뜸베질 새김질 토악질
뜸베질: 소가 뿔로 물건을 닥치는 대로 들이받는 짓.

12. 다음 중 "자기의 지위나 능력을 믿고 지나치게 장담하는 말."이라는 뜻이 있는 말은? (정답 : 2)
흰소리 입찬소리 허튼소리 왼소리
흰소리: 터무니 없이 떠벌리거나 허풍을 떠는 말

13. "예전에, 여자들의 머리숱이 많아 보이라고 덧넣었던 딴 머리"라는 뜻이 있는 말은? (정답 : 4)
벼리 미투리 덧머리 다리
덧머리: 가발

14. "이른 봄에 살 속으로 스며드는 듯한 차고 매서운 바람."이라는 뜻이 있는 말은? (정답 : 1)
소소리바람 간들바람 고추바람 서릿바람
간들바람: 부드럽게 살랑살랑 부는 바람

15. "구름이 온통 덮인 가운데서 드문드문 빠끔히 보이는 하늘."이라는 뜻이 있는 말은? (정답 : 2)
마른하늘 조각하늘 반디하늘 삐친하늘
마른하늘: 비나 눈이 오지 않는 맑게 갠 하늘

16. "민어의 부레 속에 쇠고기, 두부, 오이 따위의 소를 넣고, 끝을 실로 잡아매어 삶은 다음 둥글게 썬 음식."이라는 뜻이 있는 말은? (정답 : 3)
저냐 건건이 가보 곁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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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음식물에 생긴 구더기"를 뜻하는 말은? (정답 : 1)
가시 흰꽃 빈지 곁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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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 곳"을 뜻하는 말은? (정답 : 4)
갓길 고샅 엔담 도린곁
고샅: 좁은 골목길.

19. "어리석어서 이익과 손해를 잘 분별하지 못하는 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의 뜻이 있는 말은? (정답 : 2)
독장수셈 부엉이셈 주먹셈 엇셈
독장수셈: 실현 가능성이 없는 허황된 셈.

20. "조선 시대에, 상의원에 속하여 비단을 짜던 기술자."를 이르는 말은? (정답 : 4)
변비장 궁현장 목영장 능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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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하늘호수 | 작성시간 06.09.15 이렇게라도 공부할 수 있으니 참 다행입니다. ^^
  • 작성자전영복 | 작성시간 06.09.15 사전을 아니 찾고 풀 수가 없는 문제들이군요. 그만큼 우리말이 생활 주변에서 사라져버린 것일까요? 열공이니 강추니 하는 컴퓨터 용어나 컨텐츠 컨설팅 하는 외래어, 거기에 얼짱 생얼 하는 최근 신조어 등. 우리 언어 생활이 워낙 변해서 위 문제들이 마치 중세국어 하듯 근세국어라고나 할까? 그래도 이 카페에서 정성어린 주인장과 운영자님 덕데 소소리바람, 도린곁, 능라장 등 아름다운 우리말들을 열심히 구경하고 또 공부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솔배기 | 작성시간 06.09.15 고마워요, 처음보다 많이 나아지고 그냥 보아 넘기던 글자를 생각하면서 봅니다 우리말 너무 어렵지만,하나 하나 알아가는 이 장이 너무 소중합니다. 잘 배우고 익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미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9.15 이렇게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니 저 또한 감사합니다..^^ 그런데 왜 저는 문제를 열심히 올리고 답까지 찾아 봤는데 또 생소한 걸까요...ㅠㅠ
  • 작성자박우진 | 작성시간 06.09.16 주관식이었다면 하나도 못 맞췄을 겁니다. 30년대~80년대 소설을 많이 읽지 않은 저로서는 당연한 결과지요. 제가 젤로 약한 부분입니다. 이거라도 열심히 익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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