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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말

[스크랩] 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 -펀글

작성자우리넷[영복]|작성시간09.03.07|조회수1,071 목록 댓글 7

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


(ㄱ)

   가리 : 곡식, 장작의 한 더미. (장작 한 가리) 
   가웃 : 되, 말, 자의 수를 셀 때, 그 단위의 반에 해당하는 분량이 더 있음을 나타내는 단위 
   갈이 : 소 한 마리가 하루에 갈 만한 논밭의 면적 
   갓 : 말린 식료품(굴비 따위)의 열 모숨을 한 줄로 엮은 단위 (조기 세 ~) 
   강다리 : 쪼갠 장작의 100개비 
   거리 : (가지, 오이) 50개. 반 접
        1. 오이, 마늘, 가지 따위의 50개를 한 단위로 이르는 말. 따라서 두 거리가 한 접이 된다.
        2. 연극에서 극의 한 막 또는 그 각본.
        3. 무당의 굿에서의 한 장.
        4. 남사당 놀이에서 한 마당을 다시 몇 부분으로 나눈 그 부분을 이르는 단위.  
   고리 : 소주 열(10) 사발을 한 단위로 일컫는 말 
  고팽이 : 새끼, 줄 따위를 사려 놓은 돌림을 세는 단위 
   길 : 사람 키의 한 길이 
   꾸러미 : 짚으로 길게 묶어 사이사이를 도여 맨 달걀 10개의 단위

 

 (ㄴ)

 

   낱 : 낱개의 사물을 하나씩 셀 경우에 쓰는 말, '그릇 세 낱','빗자루 두 낱'
              (요즘은 '개'(個)를 많이 씀) 
   닢 : 잎이나 쇠붙이로 만든 얇은 물건을 낱낱의 단위로 세는 말

 

(ㄷ)

   단 : 푸성귀, 짚, 땔나무 따위의 한 묶음 
   단보(段步) : 논밭의 넓이, 1단보 300평임 
   담불 : 벼 100섬을 세는 단위 
   대 : 길고 곧은 물건을 셀 때에 쓰는 단위, 전봇대
   동 : '묶음'을 세는 단위(붓은 10자루, 생강은 10접, 백지 100권, 볏짚 100단, 땅 100뭇,
              무명 50필, 먹 10장, 곶감 100접, 한지 10권(2,000장), 청어 2,000마리 등) 
   되가웃 : 되로 되고 남은 반 가량, 즉 한 되의 반(半) 
   되드리 : 한 홉의 1/10 
   되사 : 말로 되고 남은 한 되 가량 
   되지기 : 씨 한 되를 뿌릴 만한 논밭의 넓이. 한 마지기(200~300평)의 1/10 
   두름 : 물고기나 나물을 짚으로 두 줄로 엮은 것. 한 줄에 10마리씩 모두 20마리
                (청어 한 두름)
   땀 : 바느질에서 바늘로 한 번 뜬 눈

 

 (ㄹ)

  

   리 : 1,296자=372.38미터 
   리(里) : 0.4Km

 

 (ㅁ)

   마리 : 물고기나 짐승의 수효를 세는 단위 
   마장 : 십 리나 오 리가 못 되는 거리. 리(里) 대신에 씀. 
   마지기 : 논밭의 넓이의 단위 (논은 200~300평, 밭은 100평 내외) 
   마투리 : 한 가마니나 한 섬에 차지 못하고 남은 양 
   말소주 : 한 말이 조금 더 되는 곡식의 분량 
   매 : 맷고기나 살담배를 작게 갈라 동여 매어 놓고 팔 때 그 한덩이를 세는 단위 젓가락 한 쌍
             (수저 한매) 
   모 : 두부나 묵 따위와 같이 모난 물건을 수량을 나타내는 단위 (두부 한 모, 묵 세 모)
   모금 : 물 같은 것을 한 번 머금은 량 
   모숨 : 가늘고 긴 물건이 한 줌 안에 들만한 분량 
   모태 : 떡판에 놓고 한 차례에 칠 만한 떡의 분량 
   무지 : 무더기로 쌓여 있는 더미를 세는 단위 
   뭇 : 장작, 채소 따위의 작은 묶음( 단 ) 물고기 10마리 (조기 한 뭇)
         1. 장작이나 채소 따위의 한 묶음을 이르는 단위.(예 : 장작 한 뭇)
         2. 생선 열 마리를 이르는 단위.  
         3. 토지 넓이의 단위. 벼 열 줌이 한 뭇이고 열 뭇이 한 짐인데, 한 뭇의 넓이 또한
             곡식이 그만큼 나올 수 있는 땅의 넓이를 이르는 단위였다.

 

 (ㅂ)

   바람 : 실이나 새끼 같은 것의 한 발쯤 되는 길이 
   바리 : 마소가 실어나르는 짐을 세는 단위
         1. 소나 말 따위의 등에 잔뜩 실은 짐을 세는 말. (예 : 나무 한 바리. 곡식 한 바리)
         2. 윷놀이에서 말 한 개를 이르는 말 
   반보 : 300평=0.1정보 
   발 : 길이를 잴 때 두 팔을 펴 벌린 길이 
   버렁 : 물건이 차지한 둘레나 일의 범위
   벌 : 옷이나 그릇의 짝을 이룬 단위 (치마저고리 한 벌)
   볼 : 발, 구두 따위의 나비
   부룻 : 무더기로 쌓아 놓은 물건의 부피

 

 

(ㅅ)


   사리 : 국수, 새끼 같은 것을 사리어 놓은 것을 세는 단위 
   새 : 피륙의 날을 새는 단위. 날실 40올을 한 새로 계산함  
   섬 : 곡식, 액체의 용량을 나타내는 단위 
   섭수 : 볏짚, 땔나무의 수량 단위 
   세뚜리 : 세우젓 같은 것을 나눌 때에 한 독을 세 몫으로 나눌 때 가르는 양 
   손 : 조기.고등어 따위 생선 2 마리, 배추는 2 통, 미나리.파 따위는 한 줌 (고등어 한 손)
   수동이 : 광석 무게의 단위. 37.5kg 
   쌈 : 바늘 24개. 금 100냥쭝 (바늘 한 쌈)

 

 

(ㅇ)

  

   알 : 작고 둥근 것을 셀 때 쓰는 말 (사과 한 알, 달걀 두 알)
   연 : 종이 전지 500장 
   우리 : 기와를 세는 단위 (기와 2000장이 1 우리) 
   잎 : 잎사구, 쇠돈, 가마니 같은 납작한 물건을 세는 단위

 (ㅈ)

 

   자(척.尺) : 10인치 = 30.3센치미터 
   자락 : 논 밭을 갈아 넘긴 골을 세는 단위 
   자루 : 길고 곧은 물건 가운데에서 사람이 쥐거나 잡을 수 있는 손잡이로 된 것
   자밤 : 양념이나 나물 같은 것을 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 
   장 : 발(簾)이나 무덤을 셀 때 쓰는 말 
   장(丈) : 길이의 단위. 십 척 
   점 :
         1. 시간의 단위(예 :오전 열 점--10시)
         2. 옷감이나 물품의 가짓수( 예 : 의류 3점)
         3. 바둑판의 눈이나 돌의 수(예 ; 넉 점 반 바둑)
         4. 고기나 물건의 작은 조각(예 : 돼지고기 서너 점)
         5.작품의 수(예 : 유화 다섯 점) 
   접 : 감, 마늘, 무, 배추 100개 
   제 : 한방약 20첩 
   조짐 : 사방 6자 부피로 쌓은 장작 더미를 세는 단위 
   죽 : 버선이나 그릇 등의 10 벌을 한 단위로 말하는 것 (짚신 한 죽, 그릇 한 죽)

 

 (ㅊ)
 

   채 : 집, 이불, 가마를 세는 단위 
   첩 : ①한방약 1봉지  ② (김) 10장
   촉 : 난초(蘭草)의 포기 수를 세는 단위 
   축 : (오징어) 20마리
   치 : 한 자의 10분의 1을 한 치라 한다. 한자말 단위 이름씨 '촌'(寸)과 같은 길이

 

 (ㅋ)


   켤레 : 신, 버선, 방망이 따위의 두 짝을 한 벌로 세는 단위 (구두 두 켤레)
   칸 : 면적을 나눈 개수를 세는 단위
   코 : 낙지 스무 마리를 이르는 말 (낙지 한 코)
   쾌 : 북어 스무(20) 마리를 한 단위로 세는 말,
             엽전 열 꾸러미 즉 열 냥을 한 단위로 셀 때 쓰는 말 (북어 한 쾌)

 

 (ㅌ)

   타래 : 실이나 고삐를 감아서 틀어 놓은 분량의 단위,  (뜨개질 두 타래, 철사 세 타래) 
   태 : 나무꼬챙이에 꿴 말린 명태 20마리 
   테 : 서려 놓은 실의 묶음을 세는 말(실 한 테 혹은 두 테) 
   토리 : 실뭉치를 세는 말  
   톨 : 밤, 도토리, 마늘 같은 것을 세는 단위 (밤 세 톨, 도토리 네 톨)
   톳 : 김 100장을 한 묶음으로 세는 단위.
             (박용수 <우리말 갈래>사전에서는 40장 묶은 묵음의 단위라 함) 
   통 : 광목 60자

 

 (ㅍ)

 

   평 : 사방 6자평방=3.306평방미터 
   푼 : 0.1치 
   필(疋) : 명주 40자 
   필(匹) : 동물을 세는 단위

 

 (ㅎ)

   홉(合) : 한 되의 10분의 1 
   홰 : 닭이 홰를 치며 우는 횟수를 세는 말 
   한소금 : 끓는 물 따위의 한 번 끓은 것을 일겉는 말

 

 

 

 

어림수를 나타내는 우리말 

3,4

서너

2,3,4

두서너

넷 가량

너덧

4,5

네댓

4,5

너더댓(네댓보다 막연)

5,6

대여섯,대엿

6,7

예닐곱

7,8

일여덟

열 가량

여남은



 

 

각손가락의 우리말

 

첫째 손가락

둘째 손가락

셋째 손가락

넷째 손가락

다섯째 손가락

엄지 손가락
엄지
무지(拇指)
대무지(大拇指)
대지(大指)
거지(巨指)
벽지(擘指)

집게 손가락
식지(食指))
염지(鹽指)
인지(人指)

장지(長指)
중지(中指)
상지(上指)
장짓가락

약지(藥指)
약손가락
무명지(無名指)

새끼 손가락
새끼손
계지(季指)
소지(小指)
수소지(手小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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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우진 | 작성시간 09.03.07 둘째 손가락 중에 '검지'가 빠졌고, 셋째 손가락에 '가운뎃손가락'이 빠졌네요. 그리고 '여남은'은 '열에서 남은'의 의미이므로 '열가량'이 아니라 '열보다 조금 넘는 수의'입니다. 먼저 눈에 띄는 쉬운 것부터...ㅎㅎ
  • 작성자박우진 | 작성시간 09.03.09 또 발견, '가웃'과 '되가웃'의 설명이 모순됩니다. '가웃'이 '그 단위의 반에 해당하는 분량이 더 있음'을 뜻하므로 '되가웃'은 '한 되의 반'이 아니라 '한 되 반(한 되+반 되)'이 됩니다.
  • 작성자박우진 | 작성시간 09.03.09 전체적으로 표현이 좀 어색한 게 많네요. 옮겨적는 누군가가 빠뜨리거나 첨가하는 실수를 한 건 아닌지 의심가는 곳들이 많습니다.//'강다리'를 '쪼갠 장작의 100개비'로 풀이했는데 '의'가 있어 어색합니다. '사과 한 상자'하지 '사과의 한 상자'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뜻풀이에선 수라 하더라도 숫자를 쓰지 않고 한글로 적습니다. 고치면 '쪼갠 장작 백 개비'입니다.//'길'을 풀이한 '사람 키의 한 길이'도 '한 길이'가 아주 어색합니다. 사전을 보니 '사람의 키 정도의 길이'라고 나오네요.
  • 작성자우리넷[영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3.09 그러고보니 냥, 되, 말, 석 등도 빠졌네요?
  • 작성자박우진 | 작성시간 09.03.10 이걸 쓴 사람은 분명 사전을 참고하면서도 그대로 옮겨적지 않고 조금씩 바꿔 쓴 듯한 느낌이 계속 듭니다. '가리'의 사전 뜻풀이는 '곡식이나 장작 따위의 더미를 세는 단위. 한 가리는 스무 단이다.'인데 여기엔 '곡식, 장작의 한 더미'로 되어 있습니다. 일부러 글자수를 줄이려고 한 것 같은데 '곡식, 장작의 한 더미'는 '한 가리'이지 '가리'의 정확한 뜻풀이가 아닙니다. 다른 말들의 뜻풀이가 '-을 세는 단위, -을 셀 때 쓰는 말'로 되어 있는 것과 일관성도 없고요. 다 고쳐서 더 정확하고 바른 자료로 만들면 좋겠네요. 계속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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