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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렴

작성자김향아| 작성시간09.05.07| 조회수471|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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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서갑석 작성시간09.05.07 손으로 뚝뚝 떠서 만든 엄마표 손수제비가 생각나게 하는 말이네요. 토렴.
  • 작성자 박우진 작성시간09.05.07 오리가 모여서 사리가 된다...ㅎㅎ 오리(실, 나무, 대 따위의 가늘고 긴 조각)는 올(실이나 줄의 가닥)에서 왔음이 쉽게 짐작되는데 사리(국수, 새끼, 실 따위를 동그랗게 포개어 감은 뭉치)는 혹시 살(가늘고 긴 모양의 무엇-부챗살, 주름살, 햇살 등의 '살)에서 온 것은 아닐까요?
  • 답댓글 작성자 나는 나(정미3) 작성시간09.05.08 어른들이..새끼나 끈 등을 둥그렇게 말 때 '사리다'라고 쓰시던 기억이~~~ (방언일까??아님 끈등을 가지런히 포개는 행위의 우리말일까요??)//그렇담 오리(올)이 모여서 사리가 되는게 정상...ㅎㅎ
  • 답댓글 작성자 나는 나(정미3) 작성시간09.05.08 사리다-「1」국수, 새끼, 실 따위를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 「2」뱀 따위가 몸을 똬리처럼 동그랗게 감다. 「3」짐승이 겁을 먹고 꼬리를 다리 사이에 구부려 끼다. 「4」박아서 나온 못을 꼬부려 붙이다. 「5」어떤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살살 피하며 몸을 아끼다.//댓글 달고 사전 찾으니~~~
  • 답댓글 작성자 나는 나(정미3) 작성시간09.05.09 이상한 일이지만..오리가 모여서 사리가 되는 것이다..(이것은 글 올린 사람이 사려깊지 못함이 아닌지..)//찾아 봐야지~~~이상하면....ㅎㅎㅎ//이래서 무미건조,간결명료,정확...이런 성격이 또 한번 나오는군요
  • 답댓글 작성자 김향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5.09 어머! 저는 글쓴이가 웃자고 오리가 모여 사리가 된다고 쓴 걸로 이해했는데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 나는 나(정미3) 작성시간09.05.09 ㅎㅎㅎㅎ 이래서..제가 유머 감각이 없나 봅니다...하튼 무,미,건,조!!!! ^^*(이상한 말 같지만 오리가 모여서 사리가 되는 것이다)//이놈의 강박증..어여 문법에서 벗어나야~~~ㅋㅋㅋㅋ
  • 작성자 박우진 작성시간09.05.07 그리고 '토렴'은 원래 '퇴염'(退染, 물들였던 물건의 빛깔을 도로 빨아냄)에서 온 말이라네요. 한자어지만 발음이 달라지고 새로운 뜻이 생겨나 귀화한 셈이지요.
  • 작성자 우리넷[영복] 작성시간09.05.08 [1]이 글에서 처음 접하는 단어 : 토렴, 원밥수기, 원밥숭이, 국수오리, 국수꾸미, 사려 감다 [2] 한두 번 들었는데 뜻을 정확하게 모르는 단어 : 바특 [3] 국문과 시험으로 확실하게 알게된 우리말 : 사리
  • 작성자 깐族 대마왕-정충모(5好) 작성시간09.05.08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토렴....더운 날 매운 비빔국수에 사리 하나 추가해서 먹어야지~~~악마
  • 작성자 김지연 (경기포천N) 작성시간09.05.08 중고등학교때 배우던 가정교과서에 자주 나오던 말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 김향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5.09 어~ 그랬어요? 가정시간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가...어째 저는 처음 접하는 단어더라구요..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 김지연 (경기포천N) 작성시간09.05.10 하여간, 그저 먹는 얘기라면 귀에 쏙쏙 들어오니 ㅋㅋ 말이 생소해서 기억이 나네요..
  • 작성자 강수옥 작성시간09.05.09 토렴... 저도 처음 듣는 단어들이 많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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