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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말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 (3) 겻불

작성자하늘말나리|작성시간05.07.10|조회수241 목록 댓글 4

   겻불

  본뜻:

    쌀겨나 보릿겨처럼 곡식의 겨를 태우는 불을 가리키는 말인데, 겨를 태우는 불은 뭉근

    하게타오르기 때문에 불기운이 신통치가 않다

 

바뀐 뜻:

   '겻불'을 불쬐는 사람 곁에서 쬐는 '곁불'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 말의       

   실제 뜻은 겨를 태우는 뭉근하고 힘없는 불을 가리키는 말로서, 신통치 않거나 시원치     

   않은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보기글"

  -양반은 얼어 죽어도 겻불은 안 쬔다

  -추울 땐 겻불이라도 어딘데 그걸 마다해?  그깟 체면이 뭔데 거기에 목숨을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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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연복 | 작성시간 05.05.27 아~ 뭉근한 불이군요... 작가들이 많이 각성해야겠네요~ 어떤 데는 곁불이라고 쓰던데...
  • 작성자박우진 | 작성시간 05.05.27 저도 하나 배웁니다. 뭉근하게 타오르는 불 '뭉근-하다' 「형」세지 않은 불기운이 끊이지 않고 꾸준하다. ¶사랑방은 뭉근한 화롯불로 새벽까지 뜨뜻했다.
  • 작성자변필꽃 | 작성시간 05.07.18 제가 촌 놈인데요. 겨 태우면 불은 없고 연기만 자욱합니다. 옆에서 불 쬔다는건...... 눈물없이는 그 불 쬔다는건 불가능할 듯 합니다. 그대는 눈물 젖은 겻불을 쬐어 본적이 있는가?
  • 작성자모란 | 작성시간 05.07.01 모기때문에 많이들 태웠죠. 시골에서 소 마굿간에서 모기 쫒느라 많이들 태우던데요. 그 겻불이 아닌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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