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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어는 실질 형태소의 배열 방식이 우리말의 일반적인 단어 배열법과 같은가 다른가(일반 통사론의 규칙을 따르는가 아닌가)에 따라 통사적 합성어와 비통사적 합성어로 나누어진다.
통사적 합성어 - 두 어근이 모두 단어일 때에만 가능한데, 두 단어의 배열 방식이 일반 구(句)와 같은 합성어
비통사적 합성어 - 단어가 아닌 어근이 섞여 있거나 용언의 어간끼리 결합한 합성어 또는 사이시옷을 개재한 합성어 등으로서 구(句)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구성방식으로 이루어진 합성어
-> 이 말을 풀이해 보자면 통사적 합성어와 비통사적 합성어는 띄어쓰기로 그 구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통사적 합성어는 띄어쓰기를 해도 그 구성이 구의 구성과 같기 때문에 통사적 구성이 되지만, 비통사적 합성어는 띄어쓰기를 하면 통사적 구성이 되지 않습니다.
예> 작은형(작은 형), 새해(새 해), 본받다(본 받다)....일반 구(句)의 구성 = 통사적 구성(통사적 합성어) 굶주리다(*굶 주리다), 늦더위(*늦 더위), 검붉다(*검 붉다)....비통사적 구성(비통사적 합성어)
다음은 바른 국어생활과 문법에서 통사적 합성어와 비통사적 합성어의 예를 표로 작성한 것입니다.. 보시고 공부하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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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김지연 작성시간 07.03.26 헉, 전영복선배님의 글을 보니, 저도 헷갈리는군요. 준말의 여러 양상에 관한 글입니다. '골'에 대해서는 따로 나와있지는 않지만, (제 생각엔) ['마주잡다'->맞잡다]의 경우와는 달리 '고루'라는 말 대신 '골'이 단독으로 사용된 예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참고글에 따르면, '준말이란, 원칙적으로 본딧말이라 생각되는 말이 공시적으로 실존하여 개념의 차이 없이 교체해 쓰이며, 불규칙적이고 수의적인 음절수 줄이기의 관계에 있는 것을 뜻'한다고 되어 있어서요. http://www.hanmalgeul.org/geulteo/zboard.php?id=gwang&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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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박우진 작성시간 07.03.26 동시에 글을 쓰고 있었네요. 맞습니다. 잘 생각하셨네요. '골'이 단독으로 준 예가 없지요. 그런데 '바로바로'는 '발바로'로 줄지 않지요. 참 재밌는 준말의 현상들. 학구적인 지연 후배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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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영복4(서울1) 작성시간 07.03.26 우와! 박선배님에 이어 허미진회장님의 솜씨가 보통이 아닌데 또 김지연님의 솜씨는 그 보통보다 더 센 보통. 이거 잠시 한눈 팔다가는 날개도 없는데 추락하겠네요. 대단들 하십니다. 이제 함부로 토도 달기 어려워졌어요. 국어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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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박우진 작성시간 07.03.27 아닙니다. 주저 마시고 하세요. 무슨 그런 말씀을...ㅎㅎ 여기 모인 모두의 생각과 손길이 다 국어연구회를 만드는 소중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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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허미진4(서울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03.27 위의 내용은 제가 책이랑 각종 요약본을 보고 만든 거랍니다..저의 순수 실력이 아니거든요..^^저는 아는 것 보다 앞으로 배울 것이 더 많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