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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정희 작성시간09.07.15 샘!큰병에 담긴 와인과 750ml 일반병에 든 와인 향 차이가 없나요? 8병짜리 '임페리얼'이나 16병 짜리 '발타자르' 병에 든 와인이 일반와인과 향, 맛에 차이가 있을지? 많이 궁금합니다. 큰병들도 코르크마개를 사용하겠지요? 그리고 또하나 NV삼페인은 출고연도 표기는 하나요? 아무것도 표기가 되지않는다면 지금 먹어도 되는지?아님 몇년을 두었다 마셔야 하는건지 마실 수 있는건지 없는건지도 잘 모르잖아요? 어제 삼펭닌 공부하다가 문득 의문이 생겨서요. 그럼 더운데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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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명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7.15 와인에 대한 평가의 중심은 바디, 산도, 당도, 탄닌과 같은 입맛과 좋은 향을 비롯한 전체적인 발란스로 어떤 향이 나느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요..비록 같은 이름의 같은 빈티지의 와인이지만 시간이 감에 따라..또 그 와인이 처한 환경에 따라 병마다 서로 달리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빈티지이지만 750ml와 6L의 와인은 숙성능력과 숙성환경이 다르니 같은 향일지라도 발현시점은 달라지겠지요..그러나 그 와인만의 개성은 같지 않을까요^^ 그리고 큰병들도 제대도 된 숙성과 보관을 위해선 당연히 코르크마개를 사용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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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7.15 나라마다 상품 제조 법률이 다 다르니 제조일자나 제조번호 표기가 나라마다 다르겠지만..프랑스 논빈티지 샴페인의 경우 상품바코드나 제조번호는 있지만 일반인이 라벨을 보고 제조일자를 알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음용하기 좋은 시기에 출하되는 것이 당연하나 일반적으로 논빈티지 샴페인을 적절한 환경하에 1~2년 병숙성을 하면 날카로운 산도 중화되고 입맛도 부드러워지며 숙성향인 커피, 견과, 비스킷 등의 향이 발전하여 좀 더 세련되게 되지요.단 숙성할 힘이 있는 좋은 논빈티지 샴페인일 경우에만요..그래서 믿을만한 샵에서 여쭤보시고 지금 소비해야 할지 좀 더 보관해야 할지 판단하는 것이 현명한 구매법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