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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kju Park Golf Course> 봉삼과 선돌 - 윤동재 시인 <객주 파크골프장>

작성자김문철| 작성시간26.08.29| 조회수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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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문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8.29 new ‘객주 공원 파크골프장’은 고된 노동의 세월을 살아온 사람들의 삶과, 그들의 어깨 위에 남겨진 기억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감동적인 시입니다. 시인은 평생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길을 걸어온 천봉삼과 선돌을 파크골프장으로 불러내어, 노동과 놀이,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특별한 장면을 만들어 냅니다. 소금물에 젖은 등짐과 돌처럼 단단해진 손바닥, 닳고 닳은 짚신은 두 사람이 견뎌 온 긴 세월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그러나 골프채를 쥔 그들의 모습은 더 이상 무거운 짐에만 묶여 있지 않습니다. ‘나이스 샷!’이라는 외침과 함께 그들이 짊어졌던 삶의 무게는 잠시 가벼워지고, 공은 산을 넘어 강을 건너며 자유롭게 날아갑니다. 특히 마침내 땅이 먼저 자신의 등을 내어 주는 마지막 장면은 평생 남의 짐을 지고 살아온 이들을 향한 깊은 위로와 존경을 전합니다. 이 시는 평범한 파크 골프장의 풍경 속에서 고단한 삶의 흔적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연민을 아름답게 길어 올린 작품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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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윤동재 작성시간26.08.29 new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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