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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서경 향대부 입참자(西京 鄕大夫 入參者) 문서에 대한 문의

작성자百京|작성시간09.05.15|조회수279 목록 댓글 8

1. 서경 향대부 입참자 (成川郡 죽전 거주 유학 김영주)에게 발급된 것으로 이런 문서는 평안도 관찰사가 발행한 문서.

 

 ◎ 카페지기도 어떤한 문서인지 확인이 어려워 회원님들께  답을 청합니다.

  * 광무6년(1902년,고종39년)에 국가적인 행사로는 淳妃嚴氏가 皇貴妃로 進奉된 행사가 있어 본 행사 참석자 인지, 평양에

    있는 고종의 離宮인 豊慶宮의 어떤 행사에 참석자 인지, 平壤鄕廳의 鄕員선출자를 뜻하는것인지  알수가 없어 올립니다. 

  * 이 문서에 기록된 내용중 평안도 관찰사를 관찰사겸 서경감동 당상으로 표현했고, 都憲이란 대사헌의 異名이기도 하며

    향약에서도 도헌이란 직책을 씁니다,

  * 이문서의 도헌 황기홍는 평양출신으로 철종 초 문과 출신이고, 부헌 백의행도 정주 출신으로 철종 때 문과 급제 후 여러

    관직을 두루 경력한 분입니다. 회원님들의 토론장이 되었쓰면 합니다.

 

2. 서경 향대부 입참자(龜城郡 거주 유학 崔應肇)에게 발급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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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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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장유승 | 작성시간 09.12.15 都憲은 말씀하신대로 대사헌의 이칭이기도 합니다만, 향촌사회의 질서유지를 맡은 사람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예컨대 율곡의 해주향약에는 '鄕憲(=都憲)' 1인과 '副憲' 2인을 둔다고 하였습니다. (좌수, 별감 따위와 유사한 직임)
    도헌이 대사헌이 맞다면, 황기홍이 대사헌에 임명되었다는 기록이 실록이나 승정원일기에 실려 있을 터인데,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향촌사회의 직임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장유승 | 작성시간 09.12.15 그리고 '鄕大夫'의 뜻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향촌사회의 질서유지 및 인재의 천거 등을 담당하는 직임도 향대부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도헌, 부헌과 비슷한 직임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산의 <<경세유표>>에서도 '향대부'를 이러한 의미로 사용하였습니다.
  • 작성자장유승 | 작성시간 09.12.15 향촌사회의 직임을 임명하는 권한은 지방관에게 있었고, 평안도 지역에는 士族이 없다보니 이러한 직임을 차지하려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였으며 공공연히 매매까지 이루어졌습니다. 억측입니다만, 민영철이 부임하자마자 풍경궁 공사비를 조달하기 위해 임명장을 발급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평소에 평안도와 함경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다보니, 호기심에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씀드렸습니다. 카페지기님께서 보시고 바로잡아 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문정 | 작성시간 10.01.01 장유승 선생님 감사히 읽고 갑니다. 좋은 해제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 작성자百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1.02 난이한 문서를 한국고전번역원 장유승위원께서 명쾌하게 설명해주시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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