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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 동네방네 26-5, 한 곳, 한 사람.

작성자곽승|작성시간26.06.19|조회수29 목록 댓글 1

시우 씨 최근 개인 사정으로 병원을 옮기셨다.

병원을 옮기게 되셔서 1주일간 외출을 못 나가셨다.

병원에 계시는 동안 시우 씨 근육이 다시 굳어 거동이 많이 힘들어지셨다.

병원을 옮기기 전, 시우 씨와 함께 교회가 어떤 곳인지

알아보기 위해 의논한 적이 있다.

 

그림과 직원의 기도하는 자세로는 시우 씨에게 교회에 대해서 잘 설명하기

어렵다고 생각해 시우 씨와 직접 교회에 찾아가 보자고 약속했었다.

시우 씨 오가는 걸 생각했을 때 너무 먼 곳보다 집 근처에서

편하게 오갈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집과 가까운 옥정교회에 가보기로 하였다.

 

시우 씨와 병원을 나서서 바로 옥정교회에 갈 준비를 하였다.

시우 씨가 교회를 둘러보다가 목사님과 마주쳤을 때, 복장이 병원복보다는

편한 외출복 차림이면 더 자연스럽게 인사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시우 씨와 옷 갈아입고 교회로 출발하는 것을 의논하기 위해

입고 있으신 병원복 가리키며 벗는 시늉을 했다.

 

시우 씨 전담 직원의 의도 파악하셨는지 고개 끄덕이시고 웃으셨다.

시우 씨와 집에 와서 옷을 단정하게 갈아입고 교회로 출발하였다.

교회는 집 근처에 있기에 금방 도착했다.

시우 씨와 차에서 내려 교회를 둘러보았다.

교회를 둘러보는데 차 한 대가 교회 주차장에 들어왔다.

 

시우 씨와 전담 직원을 보시고 어디에서 오셨는지 물어보셨다.

목사님에게 시우 씨를 소개해 드리고, 교회가 어떤 곳인지

알려드리고 싶어 교회를 찾아왔다고 설명해 드렸다.

목사님께서 설명을 들으시고는 감사하게도 교회 안에 들어와

내부도 구경해 보시라고 해주셨다.

 

교회 입구가 계단이어서 시우 씨 들어가시기 힘드신 상황 보시고

전담 직원과 부축하는 것도 도와주셨다.

목사님께서 교회 내부와 예배 시간 설명해 주셨다.

처음에는 전담 직원을 보며 설명해 주셔서 먼저 목사님의 설명을

다 들은 후 시우 씨에게도 설명해 주실 수 있는지 부탁드렸다.

 

전담 직원의 말 들으시고 목사님께서 시우 씨에게 교회에 대해서

다시 설명을 해주셨다. 앉아있는 시우 씨의 눈을 마주 보며

설명해 주시기 위해 다리를 굽히신 상태로 열심히 설명해 주셨다.

설명을 마치시고 시우 씨를 위해서 기도를 해줘도 되는지 물어보셨다.

시우 씨 표정을 살핀 후 해주셔도 좋을 거 같다고 말씀드렸다.

 

목사님께서 시우 씨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해 주셨다.

기도 중 시우 씨도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셨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교회에 가면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목사님께서 시우 씨에게도 그 말씀을 해주심에 감사했다,

시우 씨를 위한 기도를 듣고, 옥정교회에 다니시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병원 외출 시간 때문에 주일 예배 시간과는 맞지 않아

참석할 수 없었지만, 다행히 수요 오후 예배는 참석할 수 있을 거 같아

목사님에게 시우 씨 외출 일정을 살핀 후 연락을 드려도 되는지 여쭤보았다.

목사님께서 언제든지 찾아와도 된다고 해주셨다.

목사님에게 시우 씨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교회를 나왔다.

 

시우 씨의 한 곳 한 사람을 찾은 거 같아 감사한 하루다.

시우 씨가 옥정교회 신도로 다니실 날을 희망한다.

 

2026년 4월 25일 토요일, 곽 승


어떻게 시우 씨 신앙과업 돕고 싶은지 잘 설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목사님이 시우 씨에게 설명해주시고 기도 해주시네요. -양기순

 

때로 한 곳, 한 사람이면 족할 때가 있지요. 

직접 교회에 가는 뜻이 분명하니 고맙습니다. 이를 돕는 과정도 사회사업답고요.

덕분에 목사님 만났고, 기도도 하고 왔네요. -더숨


<과업 관련 일지>

시우, 동네방네 26-1, 시우 씨와 동네방네 과업 의논

시우, 동네방네 26-2, 작은 것부터 천천히.

시우, 동네방네 26-3, 시우 씨 교회 다녀보시는 건 어때요?

시우, 동네방네 26-4, 다시 인사드리러 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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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임은정 | 작성시간 26.06.19 시우 씨의 교회를 찾기 위한 전담 직원의 수고에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 그림으로도 설명이 안되어 직접 찾아가신 일도, 환자복을 갈아입고 여느 사람처럼 단장하게 거든 일도... 그 애씀이 옥정교회 목사님께 닿았다 여겨집니다. 시우 씨도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셨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뭉클했습니다. 시우 씨가 옥정 교회의 성도로 성도 노릇하는 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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