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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3) 북한산 둘렛길(6.5~8구간) / 서울 - 경기

작성자지미|작성시간16.06.25|조회수88 목록 댓글 4


북한산 둘렛길(6.5~8구간) / 서울 - 경기


군 전역 40돌 기념 서울 - 강원권 나들이 마지막 날, 당초 계획은 한양도성길 백악 구간을 걷기로 했었는데  월요일이라 백악 구간이 통제되기 때문에 북한산둘렛길로 대체했다.


북한산 둘렛길은 북한산과 도봉산 자락의 기존 샛길을 연결하여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의해 조성한 산책로(71.5㎞)이다. 2010년 9월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한 45.7㎞ 구간을 먼저 개통한 다음에 2011년 6월 나머지 25.8㎞ 구간이 개통되었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걷는 둘렛길은 물길과 흙길, 숲길, 마을길 등 산책로의 형태에 따라 21개 주제로 구성하고 있다.

- 북한산둘렛길(http://ecotour.knps.or.kr/dulegil/index.asp)에서


북한산둘렛길 안내도


북한산둘렛길 도전(?)은,

1. 1~6.5구간(2015. 01. 21. 나홀로), 2. 21구간(2015. 06. 07. 군동기), 3. 1~2.5구간(2015. 07. 11. 군동기 김정범 고교동창)에 이어 네 번째가 된다. 동행자는 오르미의 민님, 그리고 안내자는 제주섬이 좋아 한 달에 한 번 제주를 찾는 '산들걷기' 회원 네 분이었다. 산들걷기 회원들과는 불광역 2번 출구에서 약속 시간에 만나 버스로 구기터널 입구까지 이동해 걷기를 이어갔다. 


구기터널 입구 - 북한산둘렛길 첫 도전(2015. 01.)이 끝났던 그 자리에서 다시 출발

6구간 평창마을길 마치고, 7구간 옛성길을 시작하며 인증샷 - 왼쪽으로부터 민 수잔 둥글래 아델 우뜨르 

  

탕춘대성과 안내문

길가 양쪽 소마무들이 정겹다.

왼쪽으로부터 족두리봉(잘림)~향로봉~비봉~사모바위~승가봉~나한봉~문수봉~보현봉

 

갈림길엔 자세한 이정목이, 바닥이 고르지 못한 곳은 데크가 친절하게 맞이한다.

북한산둘렛길과 서울둘렛길이 중용되는 구간

 

7구간 옛성길을 마치고, 8구간 구름정원길을 시작하며 인증샷~

걷기의 효율을 위한 물품보관소 설치는 신선해 보였다.

 

 명언, 명시, 명문 등의 게시도 퍽 괜찮은 아이디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시가지 - 연무 때문에 시계는 별로~

 탐방객수 통계를 위한 센서 설치도 합격 - 왼쪽은 중요 지점별 거리표 


둘렛길을 걷다가 대호아파트 입구에서 천간사(서울 은평구 불광1동 소재)를 견학하기 위해 잠깐 이탈했다. 천간사는 범신창건(http://www.bumsin.co.kr/)을 경영하는 군동기 김정범 사장이 시공한 사찰로서 국토해양부와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1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준공부문'에서 '올해의 한옥상'으로 뽑혔던 곳이다. 주지스님을 뵙고 방문 연유를 말씀드리니 환대는 물론 생수까지 제공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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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보기 
- http://www.bumsin.co.kr/common/0401.html?a_type=21&b_type=0
- http://www.hanokcompetition2011.or.kr/Jsource/Jboard/content.asp?ji_num=10&jb_sort=00013&jb_idx=91&jb_ref=91&gotopage=1&folder_name=Jboard&screen_width=1024


 

천간사


천간사를 나와 다시 걷는 발걸음은 왼쪽으론 서울 시가지가, 오른쪽으로는 북한산이 숨바꼭질하듯 나타나 가볍기만하다.  

  

북한산 풍광

 

앞서거니 뒤서거니 걷기의 명수들~

장미공원의 자유게시판에 펜이 비치되었으면 소감 한 마디 적고 싶었는데~ 

가지 않은 길? 두 갈래 길은 곧장 만난다. - 기자촌전망대 곁의 억새 자생지 

무슨 생각을 하면서 걷고 있을까? 입가엔 미소가 가득~

산들걷기 회원들이 푸짐하게 차려준 점심을 먹고 내림길에서 만난 내시부 상약(尙藥) 신공(申公) 묘역의 비문 

 

구름정원길 들머리/날머리 - 길가로는 진관생태다리가 지난다.


두 구간의 공식 거리는 8.9km(옛성길 2.7km, 구름정원길 5.2km), 거기에다 이전에 남았던 평창마을길(6구간) 약 1.0km, 모두 10여 km 소요 시간은 4시간 36분이었다. 다양한 간식과 푸짐한 점심을 준비하고 안내까지 해 준 산들걷기 회원 네 분(둥글래 우뜨르 수잔 아델)께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 언제 다시 북한산둘렛길 걷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1~9 / 21구간을 걷고나니 완답의 욕심이 새록새록 솟아나온다.

(2016. 0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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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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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수잔 | 작성시간 16.06.25 그냥 스쳐 본것들~ 섬세히 보시고 글 남겨 주시니~ 다시 한번 뒤돌아 보고 소중 함을 느낍니다~*
    제주에 갈때마다 오름을 알아가는 큰 기쁨을 주시는데..
    북한산 둘렛길을 함께 걸어 즐거웠습니다~^*^
  • 작성자우뜨르 | 작성시간 16.06.25 훌륭한 친구분 덕에 잘 지어진 천간사에 들러서 아름다운 절을 감상할 수 있었네요.
    고우신 주지스님이 예불시간 때문에 차를 대접하지 못 함을 못내 아쉬워하면서 챙겨 준 생수~
    더운날 시원하게 잘 마셨구요. 오선생님도 처음 만나 같이 걸어서 반가웠어요.

    어떤 것도 결코 허트르 보지 않는 김선생님의 둘레길 걷기소감을
    담당자가 본다면 무척 흐뭇해할 듯합니다~
  • 작성자둥굴래 | 작성시간 16.06.26 무심코 스쳐 지나갔던 것들을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제주가 아닌 서울에서의 만남은 또하나의 즐거움이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견학한 천간사...올해의 한옥상으로 뽑혔던 곳 보는 것 만으로도 뿌듯했습니다
    천간사의 문양은 마치 내소사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 작성자아델 | 작성시간 16.06.27 드뎌 서울일정의 포스팅을 하셨네요. 그안에 저도 있고요.ㅎㅎ
    제주가아닌 서울의 아름다운 북한산둘레길을 함께한 시간을 가지게 되서 넘 기뻣습니다.
    유익한 시간과 함께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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