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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 Tango

[후기]Amigo 131기! MT 다녀왔어요~ ❤❤✨😁

작성자봄비(Amigo 131기)|작성시간24.10.24|조회수421 목록 댓글 12
SINCE 2000

 
8월 늦더위에 시작한 초급 8주간의 과정이 어느새 후다닥 지나고, 찬란한 가을 10월에 드디어 저희 131기가 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선배님들은 마지막 8주차에 MT 가서 수업을 하셨다는데 저희들은 여러 상황이 겹쳐서 수료후 9주차에 갔어요. 
품앗이 쌤들을 포함 30명의 인원이 참가했답니다. 
 
오전 9시부터 장보기조 출동.
주말이라 엄청난 인파속에서 코스트코 장보기 임무 완수!.  
여름반장님 전날 새차 뽑으셨는데 트렁크와 뒷좌석에 여기저기 짐을 쑤셔박고... 
장보실려고 새차뽑는 격이 다른 FLEX!! ㅎㅎ

새차임에도 아랑곳없이! 역시 대인배 여름반장님. ㅎ

 
130기 선배님들이 엠티장소로 선택하셨던 곳을 저희도 이어받아 일영 <하얀집펜션>으로 출발~
속속 선발대가 도착하고 빛의 속도로 짐정리 사사삭~
로사y제인님의 <자매육전> 오픈과 함께 웰컴주로 엠티를 시작했습니다. 

 
거북이의 "빙고"를 비롯, 그 시절 노래를 들으니 저절로 흥이 오릅니다. 아싸 아싸 아싸아~~
흥이 올라 준비한 와인을 다 털어먹기 직전에 다행히 심화반수업을 마치고 동기들이 도착합니다.  
(역시 낮술과 풍악은 인생을 풍성하게 하지요 ㅋㅋㅋ )

 
엠티의 꽃!  엠티의 절정! 
바베큐와 캠프퐈이어~  빼놓을수 없죠!!! 
날씨가 좀 쌀쌀해서인지 뱅쇼도 참 인기 있었답니다.    
 
 

 
한참 불멍을 하다가 정신차리고 공식행사를 위해 숙소안으로~
8주동안의 일정을 뒤돌아보며 서로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는 시간. 
고생하신 품앗이 쌤들과 공식도우미 로빈선배님께 감사의 선물 증정도 함께 하구요.

공식행사를 마치고 솔땅 엠티의 전통!  수면양말 밀롱가를 가지기 앞서 다같이 모여 한컷 찍어봅니다. 
동그랗게 모아진 양말의 원처럼 131기 마음도 이렇게 점점 더 하나로 모여서 둥글게 둥글게 되어가는 것 같아요.  
나나님께서 설치하신 조명으로 왠만한 바 부럽지않은 밀롱가타임!   너무 고급스럽지 않나요? ㅎㅎㅎ

샘들, 선배님들과 다같이 기수단체티를 입고 한 컷!
이번 엠티 원픽 사진! 너무 잘 나왔죠? :)
멋진 조명으로 우리 춤도 멋져보이는 착시효과! ㅎ

 
 
밀롱가타임 후에도 계속되는 우리들의 먹방. 
로사님과 배시시님의 이모카세 메뉴인 골뱅이무침, 부추전, 감바스, 브리치즈와 견과류를 곁들인 사과 카나페에 이어 여름반장님의 정말 맛있는 하이볼까지 안주와 술의 향연이 계속 이어졌어요.
새벽1시가 넘어서 수아님의 호박전 등장! 두둥~
정말 이번 엠티는 먹다 지쳐 잠들었네요.  (먹느라 사진을 못 찍어서 넘 아쉽... 비주얼이 예술이었는데... )
 
 
 
로사님, 배시시님, 아미고님, 핑크핑키님, 수아님!!!  
특급쉐프들~   아주 많이 칭찬합니다요~~  

 
밤 12시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정을 마무리하고 멀리까지 달려와서 축하해 주신
파블로님 이하 "솔땅 운영진 선배님들" 넘넘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들려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참 따뜻한 시간이었어요~~  
 

 
새벽 4시가 되어서야 일정을 마무리하고 취침!
아... 공기가 좋아서인지, 아니면 이제 잠이 없는건지 아침에도 씩씩하게 일어나 
아미고님의 콩나물해장국에 밥 말아먹고,  나나님이 내려주시는 드립커피로 해장 끝~~~
 

생얼로 용감하게 마지막 사진찍기!

 
엠티 후기를 쓴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할말도 많고 보여드리고 싶은 사진도 많은데 뒤로 갈수록 힘이 딸려서리...
스크롤 내리시면서 보시느라 고생하셨어요. ㅎㅎ
그 흔한 레크레이션 하나 없어도, 아파트~ 아파트~ 랜덤게임 하지 않아도 너무나 알차고 잼있었던 Amigo 131기 엠티!!
다음에도 또 오고싶다는 동기들의 말 속에 이 날의 즐거움이 다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극I 들이 많아서 낯가리고 쑥스러움을 많이 타지만 8주 수업과 파티, 엠티를 거치면서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드는 중~
오래 보아야, 가까이서 보아야 아름다운 우리 131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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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조이131(Amigo131기) | 작성시간 24.10.24 서늘한 달밤에 따뜻한 뱅쇼와 등갈비 된장찌개를 아직 못 잊는 1인입니다 131기 동기사랑이 막 샘솟는 하루였습니다 😍
  • 작성자제 인(Amigo131기) | 작성시간 24.10.24 어쩌다 자매육전 집을 하게 되어서^^ 다음 엠티에도 자매육전은 계속 될 예정입니다~^^ 엠티 또 가고싶네요~♡♡ 정말 너무 즐거운 가을밤이었어요~~♡♡♡
  • 작성자라파엘(Amigo131기/해방117기) | 작성시간 24.10.24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낮 부터 차려 주시는 끝없는 맛있는 요리 덕분인지 다양한 술을 많이 마셨는데도 숙취도 없더라구요. 엠티 준비하신 모든 운영진님들, 바쁜 와중에 참석해 주신 131기분들, 선배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마땅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의 선물까지 전해주셔서 가슴까지 흐뭇한 여행이였습니다.
  • 작성자구욘(Bueno130) | 작성시간 24.10.24 즐거웠던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저도 엠티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납니다😄
  • 작성자pink핑키 ( Amigo131기) | 작성시간 24.10.25 차암 신기해요.너무 새삼스런(?) 엠티를 임원진과 131기의 팀웤으로인해 막힘없이 너무 자연스럽게 진행되어 행복을 선물받았습니다. 뿐만아니라 초급파티 때도 증명되었었죠.마지막 발표회도 잘 마무리 되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너무 행복한 앰티였어요.^^임원진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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