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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승 작성시간26.06.05 재천 원작비익조(在天願作比翼鳥)·재지원위연리지(在地願爲連理枝)는 백거이의 장한가에 나오는 구절로, 하늘에서는 비익조가 되고 땅에서는 연리지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입니다.
비익조는 서로를 붙어야 날 수 있는 전설의 새로, 연리지는 서로 다른 나무의 가지가 엉켜 하나처럼 자라는 현상을 가리키며, 둘 다 떨어질 수 없는 사랑의 비유로 널리 쓰입니다.
재천 원작비익조: 하늘에서는 비익조가 되길 원한다(서로를 붙어 함께 날고 싶다).
재지원위연리지: 땅에서는 연리지가 되길 원한다(서로의 뿌리·가지가 엉켜 하나처럼 자라길 바란다).
이 구절은 백거이의 장한가에서 비롯되었고, 장한가는 현종과 양귀비의 비극적 사랑을 다룬 서사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익조는 전설의 새로서, 암컷·수컷이 서로 결합해야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상징으로 해석됩니다.
연리지는 두 나무의 가지가 엉켜 결이 이어진다는 뜻으로, 원래는 효심의 상징으로도 언급되며 이후 사랑의 상징으로 널리 쓰이게 되었습니다.
비익연리(比翼連理): 비익조와 연리지를 합친 말로, 금실 좋은 부부·연인 사이의 깊은 사랑과 화합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