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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서 받은 은혜의 글 모음(33)

작성자쇠뭉치|작성시간26.06.18|조회수23 목록 댓글 2

댓글에서 받은 은혜의 글 모음(33)

1) 효(孝)에 관한 명언(名言)

동양에는 효(孝)에 관한 한자 성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몇 가지를 살펴보면,


* 昏定晨省(혼정신성) : 
밤에는 부모님의 잠자리를 돌보아 드리고, 이른 아침에는 밤새 안부를 묻는다는 뜻으로, 

   부모님을 잘 섬기고 효성을 다함을 이르는 말. 

* 出必告反必面(출필고반필면) :  나갈 때는 부모님께 반드시 출처를 알리고 돌아오면 반드시 얼굴을 뵈어, 

   안전함을 알려 드린다는 뜻. 

* 伯兪之孝(백유지효) : 백유(伯兪)의 효도(孝道)라는 뜻으로, 어버이에 대한 지극(至極)한 효심(孝心)을 일컫는 말, 

* 斑衣之戱(반의지희) : 중국 춘추 전국 시대 노래자(老萊子)가 일흔 살에 늙은 부모님을 위로하려고 색동저고리를 

  입고 춤을 추었다는 데서 유래한 늙어서도 부모님께 효도를 다함을 이르는 말. 

* 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 : 신체발부는 부모님께 받은 것이라 

   감히 훼상 하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니라. 

   부모님이 주신 육신을 건강하게 보존해 나가는 것이 자식 된 도리의 시작이다. 

   그러므로 孝也百行之本(효야백행지본)- 효는 백행의 근본이다는 것입니다. 

 

孝(효)라는 한자는 늙을 노(老)와 아들 자(子)가 합쳐진 글자로써 

설문해자(說文解字)는 아들이 늙은 어버이를 업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 한 글자입니다.

 

2). 한비자(韓非子) 님이 제시한 나라가 망하는 10가지 징조

01. 법을 소홀히 하고 음모·계략에만 힘쓴다. : 법(法)을 깔보고 모략에만 힘쓰며 국내가 황폐해짐으로 제도·규범이

      무너져 혼란이 커진다.

02. 선비들이 논쟁만 즐기며 상인들은 나라 밖에 제물을 쌓아두고 대신들은 개인적인 이권만을 취택한다. : 사리사욕에

      눈이 먼다.

03. 군주가 국고를 탕진한다. : 누각· 연못 등 사치· 대형 공사로 국고를 탕진하여 재정 위기와 불신이 증폭된다.
04. 간연(間然)만 하고 듣기 좋은 말만 수용함~~ 벼슬 높고 낮은 것에 따라 의견을 듣고, 여러 사람 말을 견주지 않음

      판단의 왜곡과 부패가 심화됨.
05. 군주가 고집이 센 성격으로 간언을 듣지 않음 ~~승부에 집착하고 제 멋대로 행동함 위기 대응이 실패하고 혼란이

      커짐
06.
다른 나라와의 동맹만 믿고 이웃 적을 가볍게 여겨 유비무환 대처에 소흘 : 강인한 부국강병책의 기회를 놓침.

07. 나라 안의 인재를 쓰지 않고 외부 인재만 등용함~~ 나라 안의 공을 세운 사람을 무시하고 외부를 우선시함

08. 군주가 대범하여 뉘우침이 없고 나라가 혼란해도 자신은 재능이 많다 여기며, 나라 안 상황에는 어두우면서 이웃

      적을 경계하지 않아 반역 세력이 강성하여 밖으로 적의 힘을 빌려 백성을 착취.

09. 세력가의 천거 받은 사람은 등용되고 나라에 공을 세운 지사(志士)는 내쫓아 국가에 대한 공헌은 무시됨.

10. 나라의 창고는 텅비어 빚더미에 있는데 권세자의 창고는 가득 차고 백성들은 가난한데 상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서로 이득을 얻어 반역도가 득세.


3). 인도 간디가 말하는 나라가 망하는 7가지 징조

 

1. 원칙 없는 정치

2. 노동 없는 부자들의 급속한 증가

3. 양심 없는 쾌락의 만연

4. 인격 없는 교육

5. 도덕심 없는 경제.

6. 인간성을 상실한 과학

7. 희생을 모르는 종교

4). 인간의 욕망과 관련된 심리학 이론

* 매슬로우 욕구 5단계 : 욕구는 생리적 욕구 → 안전 → 소속감 → 존경 → 자아실현 순으로 위계적 충족.

  기본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상위 욕구(소유·성취 등)로의 욕망이 강화된다.
* 프로이트 정신 분석 : 무의식적 갈등과 결핍이 행동을 이끌며, 욕망은 억압·전이 등으로 나타난다.

   욕망을 충족하려는 내적 힘이 무의식적 동기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있다.
* 애착 이론 : 아동과 양육자 유대가 안정감과 안전 욕구를 형성하여 안전 욕구 충족이 관계·성장 과정에서의

   욕망 방향을 좌우 한다.
* 모방 이론 : 욕망은 타인의 욕망을 ‘모방’해 생겨난다. 관계·사회적 비교 속에서 욕망이 재생산· 확산된다.

 

글 주신 분 : 김종승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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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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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종승 | 작성시간 26.06.18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의 비극적 운명을 다루지만 단순한 사극에 머물지 않는다. 영월 청룡포라는 역사적 공간을 배경으로 현대 한국 정치의 핵심 딜레마(권력의 냉혹함과 인간적 선택의 갈등)를 날카롭게 해부한다. 관객은 과거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지금의 정치 풍경과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됩니다
    영화는 쿠데타와 폐위의 과정을 ‘법과 질서’라는 명분 아래 진행되는 과정을 집요하게 보여준다. 단종은 명분 앞에 무릎 꿇고, 백성은 국가 안녕이라는 구호 아래 희생된다. 그러나 그 모든 절차의 이면에는 권력을 지키려는 냉정한 생존 본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오늘의 정치 현실에서도 낯설지 않다. 공천 배제나 법적 공세, 여론전 등은 민의와 공정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지만 실제로는 정치적 경쟁자를 제거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영화는 권력이 노골적인 폭력보다 더 교묘한 ‘절차적 폭력’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궁궐 안에서 오가는 대화와 권력의 계산은 오늘날 국회와 정치권의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새 왕은 궁궐 안에서 점점 현실과 멀어집니다
  • 답댓글 작성자쇠뭉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9 new 김종승 선생님! "왕과 사는 남자" 영화를 보셨는지요.몇 개월 전에 직장 후배를 만났는데 이 영화를 꼭 보시라고 하더군요.
    그 자리에서 기회 되면 보겠다고 했는데 아직 보지는 안 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선생님의 소개로 먼저 보게 되네요.
    한번 보아야겠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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