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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승 작성시간03:09 new
항우와 유방의 인생
사람의 가치는
성공이 아니라 끝에서 드러납니다.
사마천의 <사기>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두 사람을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항우와 유방을 떠올리실 겁니다.
항우는 태생부터가 달랐습니다.
명문 집안, 탁월한 무력, 전쟁의 천재, 모두가 “저 사람은 크게 될 인물이다”라고 말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반면 유방은 어떠했습니까?
시골 출신의 평범한 농사꾼, 술 좋아하고, 게으르고, 자주 실수하던 하급 관리였습니다.
누가 봐도 성공과는 거리가 먼 인생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완전히 뒤집힙니다.
항우는 마지막에 모든 것을 잃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유방은 한나라의 황제가 됩니다.
사마천은 이 극적인 대비를 통해 아주 무거운 질문을 우리에게 던집니다.
“사람을 평가할 때, 시작을 볼 것인가 끝을 볼 것인가?”
우리는 보통 이렇게 생각합니다.
“젊을 때 잘 나가면 인생은 성공한 것이다.”라고.
하지만 <사기>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인생은 중간 점수가 아니라, 최종 점수로 결정된다."라고. -
답댓글 작성자 쇠뭉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11 new
김종승 선생님! 어디까지이십니까? 어느 가사 생각이 납니다.."당신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처음 출발할 때 "좋은 말, 좋은 글을 보면 언제인가 사용할 기회가 있을 거야" 하는 마음으로 모아 기록하기
오랜 세월이었건만, 선생님을 알고부터 배우는 글이 더 많으니 작아지는 마음입니다.
그러니 날이 새면 오늘은 어떤 말씀을 받으려나 하는 기다림이 저도 모르게 생겼습니다.
받는 글 모두 공유할 것이니 제 욕심을 나무라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