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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승 작성시간02:52 new
스위스인들의 국민투표 _ 포퓰리즘적 제안은 거부하고 훗날의 스위스와 후손을 생각합니다
스위스인들이 자신의 조국과 후손들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 두 가지 사례입니다.
* 16세기 독일의 신성로마제국이 바티칸 교황청을 침공했을 때 교황을 지키던 병사 대부분이 달아났지만 스위스 근위대는 남아서 침략군과 맞서다가 죽었다... 그 후 지금까지 교황청은 오직 스위스인만 교황 근위병으로 선발합니다
* 18세기말 프랑스혁명 때도 당시 루이 16세의 경호를 맡았던 스위스 용병 786명이 왕궁을 지키다 목숨을 잃었다... 왕이 탈출하라고 했지만 스위스 용병들은 “경호 계약을 저버리면 우리 후손들 일자리가 사라진다”며 거절했다... 스위스의 ‘빈사(瀕死)의 사자상’이 그때의 희생을 기리고 있는 조형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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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승 작성시간02:55 new
스위스 용병을 라이슬로이퍼(Reisläufer)라 한 답니다... ‘전쟁터에 나가는 사람들’이란 뜻이지만 그 속엔 ‘당장의 이득보다 장래의 신용을 소중히 여기는 스위스인’이란 정체성이 담겨 있다고 하네요... 스위스는 국민투표의 나라로 1848년 연방 성립 이후 지금까지 670여 안건을 국민투표에 상정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구 800만명 넘는 나라에서 직접민주주의가 가능한 이유는 스위스인의 높은 시민의식 때문인데... 투표에 임하는 스위스인은 ‘지금 당장 내게 유리한 것’이 아니라 ‘훗날의 스위스와 후손’을 생각하며 투표장에 간다고 합니다... 섣부른 포퓰리즘을 거부한 대표적인 사례 5가지를 소개합니다.
2012년 유급휴가 4주 -> 6주 변경안... 수십억 달러 비용발생, 노동비용이 늘어나면 기업 해외 이전 우려 대두... 부결(66.5% 반대)
2016년 월2500프랑(한화 약300만원) 기본소득안... 공짜로 돈을 받으면 일할 의욕이 사라진다, 이 돈을 받겠다고 세계에서 몰려올 것이라는 우려 대두... 부결(76.9%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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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승 작성시간02:57 new
2016년 국민연금 10% 인상안... 추가 재원을 청년 세대가 부담하게 된다는 우려 대두... 부결(59.4% 반대)
2025년 여성 징병제 개헌안... 여성은 육아/가사로 사회적 역할 감당, 현재 병력 충분하고 추가 징집시 국방비 증가 우려 대두... 부결(84.2% 반대)
2025년 수퍼리치에 50% 상속 증여세안... 세금을 인상하면 자산가들과 기업이 스위스를 떠날 것, 그렇게 되면 일자리가 위태로워지고 결과적으로 세수가 줄어들 우려 대두... 부결(78.3%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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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쇠뭉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37 new
스위스! 지금까지 우리가 아는 바로는 "스위스는 영세 중립국이다."고만 알고 있지요.
영세중립국이니 군대도 존재하지 않으리라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그러나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더 강한 군대가 존재하며,
전 국민이 바로 군인으로 무장한 국민이라 들었습니다.
스위스에서 배웠습니다."나라의 운명은 바로 그 국민이 결정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였던 중국이 7년 간 모택동 무리와 싸우는데 결국 지고 공산주의 국가로 되었을 때 중국 군대를
'장개석 군대'라 칭하였습니다. 군대가 있고 없느냐 가 아닙니다.어떤 정신으로 무장한 군대이냐 이지요.
그런 점에서 우리 군대는 무어라 평하여야 할까요? 나라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