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중독이 심한상태에서 간이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간경화말기입니다. 복수도 차고 전해질수치도 떨어져 혼수도 간혹 있습니다 이식하려면 혈액형이 다른 제가 해야하는데 외과선생님 말씀으로는 남편의 현재 건강상태로는 혈장교환술을 견뎌낼수 없다하시고 더 기다린다고 회복이 더 될것같진 않은데 어떠케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본인의지로는 술도 못끊을꺼같은데 무리하게 수술을 해야할지 판단이 안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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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심통장 작성시간 19.10.10 저는 2017년 9월11일 아들간을 이식 했습니다 27세 아들 중학교3년 부터 술(소주) 56세 까지 약 40년 수술 하기전전날 까지술마시러 간이 망가져서 수치도 안나왔는데 복수는 약15kg 목 정맥류 시술 3번 황달 발이부어 신발도 수술후 14일만에 퇴원 지금 2년 1개월 화요일 병원진료 혈액검사 올100점 2주전 서울에서 대학4년딸 주말에집에와 저녁에 아빠 한잔 하자 캔맥주2개 사와 한모금 마시고 씽크대에 .ㅎㅎ 수술하고 회복도 금방 정상으로 회복 일년만에 직장 출근 아들하고 사이도 좋아지고 가족도 화목하게 잘지내고 있습니다.모든것이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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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대유감 작성시간 19.10.10 저희 집의 경우도 알콜성 간경화로 수술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수술후 현재까지 술 관련해서 마음아프게 만드시지는 않으시더라구요
결국 사람 개인의 의지인 부분이라 확답을 드리지는 못하겠네요 저도 수술 이후를 걱정안한 것은 아니지만 아버지께 말씀드린것이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다하고 싶고 제가 살아가는동안 마음 편하기 위해 수술대에 눕지만 이 이후는 아버지의 선택이라고 건강을 찾은 이후에 다시 술을 드시는 모습을 보면
제 마음이 아파서 도저히 아버지의 얼굴을 보기가 어려울 것 같고 자식으로서의 도리는 더이상 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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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대유감 작성시간 19.10.10 수술후 2년간 지금까지 너무나 잘 생활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 그때 저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만큼은 확실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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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건강이최고다 작성시간 19.10.10 수술 후 정신과 상담을 통해 잘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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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빨간구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10.10 정말 잘이겨내고 계신 분들도 주변에 많이 계셨네요 감사합니다
첨엔 글올리기 두려웠는데 경험들을 솔직하게 얘기해주시니 정말 힘이 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