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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서기 작성시간19.10.09 간이식 하기전에 정신과 상담할때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미국에서는 알콜성으로 간이식은 허가나지않는다.왜냐하면 수술하고도 술을 드시는분들이 많기때문이다.이에반해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부분으로 제한은없다."
저도 아버지 알콜성으로 간이식해드렸지만 공여자도 중요하지만 수혜자의 마음이 제일중요한것같습니다.저도 반신반의하였지만 그래도 살리는게 우선이다 생각하였고,아버지도 수술전부토 술은 입에대지않으시고 수술후에도 아들이 준 간인데 술을 어떻게 마시겠냐고 아직까지 잘 견뎌주고계십니다.대신 흡연은 못참고 담배에는 조금 손대시지만요....ㅠㅠ
꼭 수혜자분과 대화 꼭해보시구요. -
작성자 심통장 작성시간19.10.10 저는 2017년 9월11일 아들간을 이식 했습니다 27세 아들 중학교3년 부터 술(소주) 56세 까지 약 40년 수술 하기전전날 까지술마시러 간이 망가져서 수치도 안나왔는데 복수는 약15kg 목 정맥류 시술 3번 황달 발이부어 신발도 수술후 14일만에 퇴원 지금 2년 1개월 화요일 병원진료 혈액검사 올100점 2주전 서울에서 대학4년딸 주말에집에와 저녁에 아빠 한잔 하자 캔맥주2개 사와 한모금 마시고 씽크대에 .ㅎㅎ 수술하고 회복도 금방 정상으로 회복 일년만에 직장 출근 아들하고 사이도 좋아지고 가족도 화목하게 잘지내고 있습니다.모든것이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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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대유감 작성시간19.10.10 저희 집의 경우도 알콜성 간경화로 수술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수술후 현재까지 술 관련해서 마음아프게 만드시지는 않으시더라구요
결국 사람 개인의 의지인 부분이라 확답을 드리지는 못하겠네요 저도 수술 이후를 걱정안한 것은 아니지만 아버지께 말씀드린것이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다하고 싶고 제가 살아가는동안 마음 편하기 위해 수술대에 눕지만 이 이후는 아버지의 선택이라고 건강을 찾은 이후에 다시 술을 드시는 모습을 보면
제 마음이 아파서 도저히 아버지의 얼굴을 보기가 어려울 것 같고 자식으로서의 도리는 더이상 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