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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병원 무균실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작성자행복나무236| 작성시간19.11.20| 조회수894|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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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깔깔마녀 작성시간19.11.20 저 방금 이식팀에 물어봤는데요
    예전엔 무균실에 1명 상주했었는데
    요즘은 없게한다네요.
    상주못하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확실한건 이식결정되면 알거라고 하셨어요
    근데 님 글보니 맞는거 같네요
  • 답댓글 작성자 조아람 작성시간19.11.20 어디 병원이여요?
    저는 아산에서 엊그제 전화왔는데 무균실보호자 상주 필요할수있으니 준비하고있으라고 전화왔었는데..
    병원 마다 다른건지 아니면 하루아침사이에 정책이 바뀐건지..
  • 작성자 고동이 작성시간19.11.20 중환자실에서 무균실로 오면 보호자불러 설명해줍니다.

    균검사후 통과하면 보호자가 24시간 상주할수 있고 대개 검사결과는 2~3일 후에 나온다고 합니다.
    검사결과 나오기전까진 2시간만 있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참고로 무균실 비쌉니다. 하루 오십만원 정도 차라리 중환자실은 급여처리라도 되지요.
    병원비 상당부분 무균실 비용이었네요
  • 답댓글 작성자 행복나무236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11.20 균검사 했단 얘기는 들었는데
    저희는 결과 나오기 전 상태가 안 좋아진 케이스인가보네요.
  • 작성자 고동이 작성시간19.11.20 무균실에서 보호자 상주 필수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24시간 상주해야합니다.
    환자가 섬망증세로 바늘 모두 뽑고 방안에서 돌아다녀도 간호사가 발견하기 힘듭니다.
    환자 관리 안되면 팔다리 묶어 억제대하니까 반드시 옆에서 지켜보고. 고통스러워 할때 옆에서 정신적으로 지지해줘야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행복나무236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11.20 그러니까요.
    병원 규칙이라 하지만 저희가 겪어보니
    환자상태에따라 좀 규정을 적용해주시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간호사한분이 네명의 환자를 돌본다는데 의료진들에게도 무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2주간 저도 환자로서, 보호자로서 있으며 느낀거지만 내건 내가 챙기지않으면 안되더라구요.ㅠㅠ
  • 작성자 kcn827 작성시간19.11.20 저는 17년 8월에 수술햇는데 그때는 무균실에 보호자 한명은 같이 잇엇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겟지만 보호자 없으면 엄청 고통스러워요 중환자실은 다 간호사분들이 해주지만 무균실은 보호자가 해주어야 해요 이식수술받구나면 새로 태여난 아기같아서 보호자 없으면 아픔도 배로 아플겁니다~~~
  • 작성자 희야 작성시간19.11.20 저흰 올2월27일 수술 후 무균실에서
    3-4일 정도 지냈어요.
    보호자 1명은 필수로 함께 지내야한다고해서 저랑 아주버님이
    같이 지냈었는데 최근에 시스템에
    변화가 있었나보네요..
    무균실간호사분들 일반병실 처럼 거의 들여다보지 않으셨는데....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혼자 계시도록하는건 좀 아니었어요.
  • 작성자 유비무환 작성시간19.11.20 지금 집중치료실에 계시는거군요.
    102s병동은 보호자24시상주해도 되는걸로 알아요
    공여자케어하느라 유리문앞에 붙여진 면회시간외엔 병실에 가지 않았더니
    환자심리상태에도 도움된다고 오히려 권장하셧어요
    이병동 저병동 ,, 뛰어다녓던 생각이 나네요 ㅜㅜ
    거기서 이상없이 정상코스로 회복되면 102병동 일반실로 옮길거에요.
    이삼개월전엔 항생제내성병균이 퍼지고 있어 난리였는데..지금은 어떤지 모르겟네요.
    철저히 위생관리 하시면서 조심하시고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병동 담당샘이랑 적극 소통하시길 바래요.
  • 답댓글 작성자 행복나무236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11.20 그런 일이 있어서 규칙이 바뀌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진심은 통하기 마련이니 서로 곤란하지 않고 환자 안전을 보호하는 선에서 요청드려봐야겠어요.
    지난주는 경황도 없고 속상한 마음이 컸는데 시간이 지나니 마음도 단단해지고 상황이 객관적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 작성자 hygi98 작성시간19.11.20 저희 9월에 이식수술하고 중환자실 1주일쯤 후 무균실갔는데 그때 섬망증상있던 엄마 손묶은거 풀어줘서 콧줄을 빼셔서 다시 리셋하게 되서 몇날며칠 더 고생하시고ㅡㅡ
    보호자 아버지는 간호사들한테 노발대발...
    참...힘들었네요ㅜㅜ
    나중엔 오히려 제가 간호사샘들한테 이해해달라며 고개숙였어요~
    간호사분들도 고생하고 있으니까요ㅜㅜ
  • 답댓글 작성자 행복나무236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11.20 저도 병원에 입원해 있어보니까 간호사, 조무사 분들 정말 대단하단 생각들더라구요.
    특히 중환자실 간호사님들은 어찌나 감사한지...
    다만 아빠가 아직 의사표현이 자유롭지 못하시니 병실 옮기는게 기쁘기 보다는 보호자로서 맘이 쓰이고 불안불안하네요.
  • 작성자 조아람 작성시간19.11.20 보호자 상주 가능, 불가능은 환자상태에 따라 다른것같아요. 저희 어머니께 10월30일날 기증해드린지 오늘로 22일째인데 중환자실에서 어제 저녁에 무균실로 올라가신다고해서 드디어 엄마를 보고싶을때 볼수있다는 맘에 좋아라했는데 엄마 상태가 좋지않아 2-3일 정도는 보호자 상주 안되고 면회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2-3일 경과 지켜보고 보호자가 상주해야된다면 무조건 보호자 1명은 꼭 있어야한다면서 연락준다고 기다리래서 전화만 애타게 기다리고있어요.
    의료진분들, 간호사분들이 잘해주실거라믿지만 가족의보살핌과는 다르죠ㅠ 내눈으로 확인해야 마음이 놓이니까..
    담당의만나서 직접 얘길나누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 행복나무236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11.20 다들 같은 마음이네요.
    저희 아빠도 오늘 무균실 가셨으니 어쩌면 병동에서 오가며 마주칠지도 모르겠네요.
    님 어머니도 어머니도 빨리 쾌차하시길 바래요.
  • 작성자 미야꺼 작성시간19.11.21 혹시 102s병동 말씀 하니는거면 균 검사후 균없는걸루 나오면 보호자24시간 상주 가능해요 저희 신랑 경우 중환자실에서 하루 지내고 102s병동에 건강한 상태로 잘 올라왔었는데 간호사실 바로 옆방이였는데 균 검사하는 3일동안 넘시끄러워서 잠을 못자 수면제 처방 받았다가 약에취해 섬망 증세로 오해받아 묶이고 콧줄 다시하고 제가 가서 섬망 아니고 수면제 약에 취한거 같다고 해도 간호사 한분이 보호자님이 속고 계시는거라고 ㅠ.ㅠ 몇시간후 간호사님 교대 하시면서 말씀 드렸더니 풀어 주시더라구요 그런일 겪으면서 체력급격히 떨어지고 결국 12일만에 집중 치료실에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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