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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교사의 삶

작성자ChungjaKim| 작성시간12.02.11| 조회수171|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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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노을 작성시간12.02.11 정말 온통 빈곳 같겠어요. 사람의 마음은 어디까지 욕심이 지배할까요? 예수님 생각을 해보면 그마음을 조금은 알것같은 상황이네요. 수사님이 몸도 마음도 다시 건강해지셔서 김 교수님 옆으로 다시 오시면 좋겠어요. 허전한 마음을 예수님이 함께 하시겠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걱정이 되네요. 힘 내시고 우리들이 사랑해요.
  • 답댓글 작성자 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2.13 그래요. 노을님, 지난달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요. 비가 쏟아지던날 운전하다가 놀랬던일, 의지하던 선교사님이 떠나버리신 일등, 인간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요. 말라위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그들로 부터 받는 상처들도 많아요. 사랑이 많을 수록 상처도 큰 것인가봐요. 예수님의 가신 길이지요. 그래도 그대들이 곁에 있어주니 마음 든든해요. 고마워요.
  • 작성자 노랑나비 작성시간12.02.11 아녜스!!~~정말 허허벌판에 혼자 있는것 같겠네요 그 수사님을 많이 의지하고 도움이 컸다고 했었는데....인간의 욕심이
    과하면 망한다고 하는데....그 가난을 살면서도 수사님의 도움이 자기들에게준 해택을 모르니....아녜스 !!힘네요
    하느님 함께 하시니 더 좋은일이 있잖아요!!
  • 작성자 Lucy714 작성시간12.02.11 아.!! 아녜스님 ^*~~
    좁고 험한길 기꺼이 받아드리는 모습^^ 찡....!!! 곁에서 멀어진 피터 수사님^^
    이별의 아픔을 승화시키는 아녜스님 *, 예수님 사랑을 누구도 따를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보내주실것입니다.
    잠간의 쉼; 자서전 끝 내기전 에 달려 오지 않을 런지요?? 주님과 함께..!!! ^*~~
    주님은 참으로 좋으신 분..!!! 아님, 떼... 쓰며 기도로 찬미 찬송 합시다 . 아녜스님 힘 짱..!!! ^*^
  • 작성자 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2.11 루시아 자매님, 카페에서 다시뵈니 무척 반가워요. 하루만 안 나타나셔도 궁금하지요.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성서를 통독하신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 부럽습니다. 피터 수사님이 떠나시고 난 후, 정말 혼자서 이 말라위 사람들과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주님의 뜻일까 많이 묵상했지요. 사랑하면 할 수록 상처도 더많이 받게 되니 말이에요. 그래도 사랑하는일을 멈추면 안되겠지요. 예수님이 주시는 힘으로 그분만 의지하며 힘있게 살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작성자 아기사슴 작성시간12.02.12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군요. 교수님께서 언제나 몸 조심하십시오. 늘 항상 주님의 은총과 성모님의 도우심이 있으시겠지만 말입니다. 교수님을 안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2.13 아기사슴님, 감사해요. 우리가 아무리 조심해도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이 해치려고 마음을 먹으면 어쩔 수가
    없겠지요. 오직 하느님만이 우리를 보호해주시고 악인들을 멀리 해주실 것입니다. 아멘!
  • 작성자 smilejina 작성시간12.02.15 ㅠ ㅠ........ 무엇이 그들을 변화하지 못하게 하는 건지......그들의 마음은 어쩌면 너무나도 오랜 역사적인 탄압 속에서 굳게 닫혀졌던건 아닌지...... 진정한 사랑의 호의가 그들을 움직이려면 더 많은 세월이 흘러야 하는건 아닌지....... 어쩌면 늘 은혜를 배신으로 갚는 사람은 어디나 있으니 그도 그중하나라는 심플한 생각도드네요... 여러가지 생각으로 잠시 마음이 복잡한 아침이네요... 그래도 힘내세요...ㅠㅠ
  • 작성자 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2.15 지나님, 그렇지요, 때로는 너무 가슴이 답답해져요. 그러나 희망은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조금식씩 변화가 오고있어요.어느 공동체의 의식을 바꾸는 것은 힘들지만 개인 한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가능하지요. 마치 한방울의 비가 강과 바다를 넘치게 하듯이 말이에요. 선교사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희생이 그래서 필요한 것이지요.
  • 작성자 smilejina 작성시간12.02.19 결국 우리모두 특히 그곳에서 일하시는 교수님의 힘냄이 더 필요한 일이네요.....힘내세요....화이~~~~팅!
  • 작성자 펠라 작성시간12.03.15 휴~ 아프리카에 십년을 지내온 저도 그들과 진정한 나눔을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내가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선 더욱더 그들은 견제하곤 했었는데..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해내시리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주신 용기를 잃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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