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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균형을 잃었을 때

작성자ChungjaKim| 작성시간15.05.27| 조회수26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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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권승아 작성시간15.05.27 선생님 .. 직접 쓰신 글을 읽으니 얼마나 힘드셨는지, 아프셨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 마음이 정말 아프네요... 항상 괜찮다고 하시는 선생님의 미소가 떠올랐었는데, 그것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니 .. 또 이런 아픔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깨달으시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주님의 일을 하시는 분이시니 진정 건강히, 그리고 그 환한 미소로 가득 찬 아프리카 생활이 되길 기도합니다!!
  • 작성자 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5.28 사랑하는 승아야, 너는 내곁에서 6개월 이상을 함께 살아왔으니 이곳 생활에 대해 어느정도는 알고있지? 모든것이 나로부터 시작되어 나로 끝나야하는 끝없는 일감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어서 잠시도 쉼이 없는 삶... 기쁨도 감동도 많고 사람들로부터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곳.... 이제는 나의 생각도 좀 바뀌어야할 것같아서 요즘 깊이 묵상해 본단다. 하느님께서 지혜를 주시어 많이 좋아지리라 믿고 희망해본다. 나의 환한 미소는 잃지않았어..... 고맙다. 승아야., 사랑해.
  • 작성자 촌장 작성시간15.05.28 "나에게 가장 알맞고 편안한 십자가는
    지금 내가 지고 가는 십자가"라고 한 누군가의 얘기가 생각납니다.
    교수님~! 오늘도 힘들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 작성자 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5.28 촌장님, 맞아요. 그십자가를 저도 내려놓고싶은 생각은 없어요. 우리가 지고가야하는 십자가는 그 어느곳에서든지 만날 수있지요. 다만 어떤 때는 말동무 할 친구조차 없어서 외로움을 느끼니까 힘이 든것이지요.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 작성자 나무 작성시간15.05.30 교수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작성자 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5.30 나무님. 감사합니다.여러분들의 기도로 제가 이곳에서 힘차게 일 할 수있지요.
  • 작성자 임지은 작성시간15.06.03 선생님..글을 읽는동안 가슴이 너무 먹먹해요..선생님 멀리서 힘내시란 말씀 뿐이 못드려서 죄송해요..사랑해요..힘내셔요♡
  • 답댓글 작성자 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6.04 사랑하는 지은아, 고마워. 늦게나마 너의 위롤를 받으니 좋구나, 내가 아프던 때가 스승의 날이었는데, 나의 사랑하던 제자들이 나를 모두 잊고 있더라, 지은이만 빼놓고.... 그래서 많이 허전했어. 역시 인간은
    out of sight,out of mind 인가봐, 선생님의 딸 지은이라도 내곁을 떠나지말고 꼭 지켜다오. 나도 사랑해...
  • 작성자 아기사슴 작성시간15.06.04 늘 건강을 염려했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이제는 건강도 생각하십시오.
    주님의 은총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 작성자 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6.04 아기사슴님, 고마워요. 늘 자신 있었던 건강이 사라지니, 정말 우울하더군요. 내가 해야할일들을 끝내지 못할까봐서요.
    헌데 하느님께서 치유해주셔서 다시 힘차게 활동할 수있으니 감사하네요. 카페를 위해 늘 수고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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