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10살, 12살에 만난 나의 아이들이 훌쩍 자라 이제는 고등학생들로 변신했다. 세월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그림을 열심히 그리면 고등학교에 갈때 장학금을 주겠노라 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나는 그 약속을 지켰다. 장학금뿐만아니라 교복과 검정 구두까지 모두 차려입혔더니 얼마나 으젓한 청년들과 아가씨가 되었는지 보기만해도 내 가슴이 벅차왔다.
맨발로 흙탕물을 먹던 아이들이 하느님의 사랑으로 이렇게 변했다. 아이들과 부모님의 기쁨은 이루말할 수없이 컸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은 삶속에서 좋은 열매를 맺는 다는것을 깨달았기를 바란다.
아이들의 모습도 변했지만 아이들의 화풍도 역시 변했다. 좋은 미술선생님을 하루속히 모셔와서 본격적으로 미술지도를 받아야할 시기가 온 것같은데, 하느님께서 준비하신 분은 지금 어디에 계신지 궁굼하기만 하다.
3년전에는 운동화와 스쿨백을 받고는 이렇게 좋아했는데, 지금은 어느새 청년들이 되어버렸다.
4년전에 처음 신어보는 운동화를 신고 황홀해하던 아이들의 모습이다. 이모든 변신과 발전이 하느님과 후원자님들의 사랑이기에 감사드린다. 4년후, 이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몇명이라도 미숭대학에 진학해서 전문적인 일을 할 수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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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김광자루시아 작성시간 16.09.26 * 쌸롬 ...!!! ^*^
훌쩍 변신한! " 마카함바 미술 영재들!!! " 축하합니다!!!!!!!
* 자비를 배푸는 이는 이웃에게 돈을 꾸어주고! *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이는 계명을 지킨다 ..!! * [ 집회 29 , 1 . ]
4년 후에는 엄마 스승님의 소망이 이루어 지리라!! 확신하는 믿음입니다! " 주님께서 함께!!! "
" 장하다.!!! 김청자 아녜스!!!!!!! " 하시며 기뻐하십니다. 아멘, 아멘..!!!!!! -
작성자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9.26 루시아 자매님, 자매님은 미술영재들의 최고의 후원자이십니다. 말씀과 물질로 늘 응원해주셨지요. 그래서 다시한번 함께 기뻐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컸으니 분명 우리도 그만큼 늙은 것이지요? ㅎㅎ 하느님의 계획을 바라부며 우리가 최선을 다하면 우리들의 소망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자매님, 많이 보고싶어요. 그리고 도미머리 조림 정식도 함께 먹고싶구요.~~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