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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홤바마을

사랑의 우물이 마키홤바 마을에 파졌다

작성자ChungjaKim|작성시간11.11.21|조회수85 목록 댓글 7

 

웅덩이 물을 먹던 아이들을 만나 " 너희들에게 우물을 하나 꼭 파 주리라" 나자신에게 한 약속을 지켰다.

맑은 물이 쏟아지는것을 본 아이들은 너무도 놀란 표정이다.

마을 최고령자 이신 분이 감사하다며 나를 잡고 춤을 추신다.

이 할머님도 좋아서 어쩔줄 모르시며 나의 손을 잡고 고맙다고 하신다." 주님의 사랑이며 저의 기쁨입니다 "

동네 아줌마들도 신이나서 춤을 춘다, 아이를 들쳐업고 나온 아줌마들의 열정도 대단하다.

젊은 청년들도 전통춤을 추면서 기쁨과 감사를 표현했다. 이꼬마는 이미 "춤의 영재"로 내게 발탁이 되었다

자신들이 만든 북을 신명나게 두드리는 사람들!  북소리에 사람들은 더 흥이나있다.

춤이라면 끝없이 추고싶은 아프리카 여인네들이다. 춤과 노래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삶의 원천이다.

마을 주민들이 내게 감사의 표시로 돗자리를 하나 선물해 줬다. 나도 감사의 표시로 돗자리를 들고 춤을 춰 보인다.

와우! 물이다 !!!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기뻐 환호하는 마을 사람들과 나!

당신들의 기쁨이 곧 나의 행복입니다 !!!

맑고 깨끗한 물은 마을 사람들의 생명이다. 생명의 물을 기증해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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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조율리아나 | 작성시간 11.11.22 이렇게 퍼 올리면 되는데...퍼올리기만 하면 되는데...많이 많이 해 주어야 하는데....기쁘기도 하고 더 하지 못하는 안타까움까지...
  • 작성자노을 | 작성시간 11.11.23 김교수님 너무 기뻐요. 맑은 물이 쏟아지니 얼마나 좋을까요. 그 물을 먹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살아가겠지요. 정말 꼭 필요한곳에 발걸음을해서 생긴 우물이니 주님의 이끄심이었지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
  • 작성자노랑나비 | 작성시간 11.11.23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의 생명수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 또한 그곳에서 고생하며 그들에게 주님 사랑을 전하는
    아녜스께 감사 !!!
  • 작성자펠라 | 작성시간 11.11.28 우리는 너무나도 당연히.. 라고 생각하는것인데..
    제자신이 부끄럽네요. ㅠ
  • 작성자미르공동체 | 작성시간 12.08.28 생명수를 봅니다. 고마워요 교수님~~ 가슴이 뭉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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