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질주본능 작성시간21.08.02 보통 대학병원에서 지정진료 담당교수를 바꿔달라고 하면 색안경 쓰고 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안되는 건 아닙니다. 주치의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바꿔달라고 주장하면 됩니다.
저도 대학병원 근무할 때 환자가 원해서 특진 교수를 바꾸기도 했었습니다. 과거의 거기도 되는 데 요즘 저기가 안될 리야.. ^^
다만 저라면 이 정도 가지고는 안 바꿀 거 같습니다. 대학병원 구조를 잘 아는데.. 그게 결국 더 안좋거든요. 차라리 병원 자체를 옮기는 게 낫습니다.
이미 서로의 신뢰가 깨졌다면 문제네요.
전 우리 형제 중에 저를 포함 의사 많지만.. 부모님이 입원하셔도, 그냥 병에 대해선 아는 척 안합니다. 해당 의사가 아무리 지랄 같아도 그냥 하자는 대로 합니다.
그 병원 안다닐 거라면 몰라도.. 거기 있을 거라면 굳이.. 사실 다른 데 간다 해도 곱게 받아줄 가능성도 적고.. 우리나라 의료보험 제도상 이런 구조가 고착화되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