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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에서는 담당 진료교수 변경 안되나요???

작성자장자못| 작성시간21.07.30| 조회수669|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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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쥬스맘[황승준] 작성시간21.07.30 얼마나 어이없구 황당 하시겠어요
    장자못님 입장 생각하면 저도 화가나네요 저도 잘 모르지만 저희어머니도 14년전 ㄷㄱㄷ 병원에서 인공 관절 수술 하실때 교수가 20년짜리 있고 30년 짜리 인공 괸절이있는데 멀로 하실거에요 근데 최근에 가서 그 교수님 한테 다시 진찰 받으니 그런거 없다구 인공 관절은 평생간다구 말을 바꾸시는거에요 대학병원 인데 지금도 어이가없네요 아무쪼록 잘 알아보시구 괘유를 기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장자못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7.30 어이 없으시겠네요
    뚤린 입이라고 참나...
    드라마 같은 의사는 기대 안하지만
    좀 신경좀 잘쓰면 좋겠네요 ㅠ
  • 작성자 도이파파 작성시간21.07.30 참고로 전 가족환우율이 상당해서 이병원 저병원 안다닌데가 없어요.. 그중에 결과가 좋았던곳은 혜화동 서울대병원 뿐이었네요..
    거기 의사는 유일하게 나만 믿으세요! 해서 믿고 열심히 따르니 완치. 다른병원은 다 못님께서 만난 의사같더라고요ㅜ
    괜히 1등들이 다니는데는 다르구나 라고 생각들더라구요
  • 답댓글 작성자 장자못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7.30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옮기는것이 좀 막막합니다 ㅠ
  • 작성자 노나주기 작성시간21.07.31 어느 병원에나 다양한 의사들이 있습니다. 출신 학교와 실력 인성이 일치하는 것도 아니구요.
    같은 병원에서 같은과 주치의 변경이 안되는건 아닙니다만 쉽진 않습니다. 특히 좀더 젊은 교수로 변경하기는 더 그렇구요. 연수를 가거나 지인이 부탁하지 않는 이상 다른 교수가 보던 분을 보는건 부담스러워 합니다.

    병원을 옮기시는걸 추천드리고 만약 그러기 어렵다면 고객의 소리에 불만 사항을 자세히 적고 주치의 변경을 요구해보세요.
  • 작성자 마일드 작성시간21.07.31 같은과 의사들끼리 암묵적인 영역이 있어서. 종양 내과 같은 경우. 다른 의사로 옮기기가 쉽지 않을거에요. 다른 의사가 부담스러워 할테니까요..
    ㅇㅅ병원에서 검사한 자료를 싹 가지고 타병원으로 전원하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작성자 닥터케이 작성시간21.07.31 혹시 교수들끼리 의견 충돌이 있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혹시 님가족이 그 의견 충돌이 있는 다른과 교수님을 더 신뢰하거나 그 교수님 말을 듣고 지금 교수에게 따지거나 의심가는 식으로 얘기 했을수도 있어요. 그러면 안되는데 의사도 사람인지라 이런 경우 환자에게 잘 안해요....
  • 답댓글 작성자 닥터케이 작성시간21.07.31 그리고 종양내과 교수님 보다는 타과 관련일은 주치의전공의선생님께 말하는게 더 빨리 진행됩니다.
  • 작성자 남아공죠셉 작성시간21.08.01 내 경험 상으로는 병원에 가서 2~3번 진전이 없던가, 효과가 없으면 병원이나 의사를 바꾸는 것이 좋아요. 그것은 실력이 없다는 증거거든요. 의사 중에 인간성 자체가 미달인 사람을 종종 있어요. 그리고 환자에게 무조건 말을 낮추는 것들도 있어요.
  • 답댓글 작성자 장자못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01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인간적이지 못한 분들도 계신거 맞아요
    이번 교수는 눈도 맞추지 않고 얘기하는
    소통이 전혀 없는 그런 의사이네요
    귀찬으면 집에 있어야지
    왜 아픈사람을 진료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계신곳은 괜찮으세요?
    큰탈없으시길 기원 합니다 🙏
  • 작성자 질주본능 작성시간21.08.02 보통 대학병원에서 지정진료 담당교수를 바꿔달라고 하면 색안경 쓰고 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안되는 건 아닙니다. 주치의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바꿔달라고 주장하면 됩니다.
    저도 대학병원 근무할 때 환자가 원해서 특진 교수를 바꾸기도 했었습니다. 과거의 거기도 되는 데 요즘 저기가 안될 리야.. ^^
    다만 저라면 이 정도 가지고는 안 바꿀 거 같습니다. 대학병원 구조를 잘 아는데.. 그게 결국 더 안좋거든요. 차라리 병원 자체를 옮기는 게 낫습니다.
    이미 서로의 신뢰가 깨졌다면 문제네요.
    전 우리 형제 중에 저를 포함 의사 많지만.. 부모님이 입원하셔도, 그냥 병에 대해선 아는 척 안합니다. 해당 의사가 아무리 지랄 같아도 그냥 하자는 대로 합니다.
    그 병원 안다닐 거라면 몰라도.. 거기 있을 거라면 굳이.. 사실 다른 데 간다 해도 곱게 받아줄 가능성도 적고.. 우리나라 의료보험 제도상 이런 구조가 고착화되어 있지요.
  • 작성자 상큼한감자 작성시간21.08.11 예전에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고 주변 의료계 지인들 모두에게 물어봤었지만 다들 병원 옮기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때라도 옮겨서 정말 다행이라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병원 옮기는 거 생각보다 별 거 아닙니다.
    적으신 글보다 훨씬 더 별로인 상황일거라 생각되는데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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