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샬롬작성시간09.09.17
마지막 네줄의 글에 동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람에 대한 어떤 기대랄까 갈렙님이 말씀하신 온전한 리더쉽을 사람에게 기대하는 걱 자체가 무리라는 말에 동감하고 저도 그러하지만 한편으로 당황스러운 것은 기대하지 않다보니 제 자신이 냉소적이 되어가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끔씩 아내가 옆에서 말하길 "당신은 너무 차가워..." 그런 말을 들을 떄면 무너가 잘못하는 건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작성자리키작성시간09.09.18
마음도 행위도 중요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더 마음이 쏠립니다.. 피상적으로 보여지는 마음이 아니라 내면 깊은 곳에 있는 근원적인 마음을 본다는 것 그리고 점차 그런 마음이 변화되고 나아진다는 것에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저도 점차 나아짐과 동시에 깊은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마음과 그것을 인식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질 수 있다면 세상을 좀 더 풍요롭게 누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