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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음음음 작성시간22.04.11 1. 추가 검사는 면역조직화학검사가 아니라 FISH로 여겨지고 C-MYC 가 Negative 이라는 건 더블힛이 아니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double expression과 double-hit는 다른 개념입니다. double expression이면서 double-hit일 수 있고 아닐 수 도 있습니다. 현재로선 double expression이자 non double-hit으로 보입니다.
2. steller 님이 말씀하셨듯 abc 분류는 품이 많이 들어 보통 han's algorithm에 따라 gcb, non-gcb로 간이하게 분류합니다. 경향은 비슷하게 가지만 완벽히 일치하진 않습니다. abc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abc일 확률이 높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3. 검체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 않을까요? focal positive란 부분양성이란 뜻입니다.
double expression이어도 ipi지수가 좋으면 괜찮다고 합니다. CAR-T, 이중항체(폴리비) 등 제가 항암할 때보다 신약이 많이 늘었더군요. 그러니 걱정 마시고 치료에 전념하시길 권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도는 여기까지입니다. 모쪼록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steller 작성시간22.04.11 1. C-MYC가 negative 라는 건 FISH 검사에서 유전자 전좌가 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C-MYC 유전자 전좌가 일어나지 않았고 원발이 대장쪽이라 아마도 중추신경계 예방항암을 언급하지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IHC 검사에서는 C-MYC가 50% 발현, 그리고 BLC2 발현도 50% 이상이니 더블 익스프레서라고 진단하신 것 같은데 결과지에는 BLC2나 BCL6 발현 % 은 나와있지 않네요.
2. 보통 NON-GCB = ABC라고 많이 하는데 제가 언급한 논문에는 추가 정밀검사를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임상결과들에서 NON-GCB가 GCB 보다는 공격적이라 보통 한스 알고리듬에 따라 NON-GCB이면 ABC라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소장, 대장 원발은 NON-GCB가 훨씬 많고 이 경우 예후에 큰 영향이 없는 걸로 압니다.
3. positive/focal positive는 떼어낸 조직의 절개 부위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CD3, CD4은 t세포 마커들인데 모두 focal positive라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걸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