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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교훈글-병형상수(兵形象水)

작성자신동성|작성시간26.06.20|조회수15 목록 댓글 1

 

 

병형상수(兵形象水)

병법은 물의 흐름을 닮아야 한다는 뜻으로,

물은 높은 것을 피하여 낮은 곳으로 흘러 가고,

땅의 형태에 따라 흐름을 만들듯이,

 

용병은 강한 곳은 피하고 약점을 치고,

적의 상황에 따라 승리할 방식을 정한다는 말이다.

   兵 : 병사 병
   形 : 모양 형
   象 : 형상 상
水 : 물 수

손자병법(孫子兵法) 허실(虛實)편에서,

무릇 용병의 방식(形)은 물의 모습과 같아야 한다.

 

물의 모습은 높은 것을 피하여

낮은 곳으로 흘러 내려간다.

 

용병은 강한 곳은 피하고 약점을 친다.

물은 땅의 형태에 따라 흐름을 만들며

용병은 적의 상황에 따라 승리할 방식을 정한다.

그러므로 용병에 고정된 방법이 없으며

물은 고정된 형상을 갖지 않는다.

 

적의 변화에 맞춰 능숙하게 승리를

만들어 내는 사람을 신(神)이라 부른다.

군대의 진형은 물과 같아야 한다(夫兵形象水).

흔히 '상수(象水)의 계(計)'라고도 한다.

물을 닮아야 한다는 말이다.

물이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며,

웅덩이가 있으면 고이고 불어나면

사방으로 번져 나간다.

 

둥그런 그릇에 담기면 둥그렇게 되고,

네모난 그릇에 넣으면 네모난다.

일정한 형체가 없으려니와 자유자재로 변한다.

마찬가지로 병사를 모아 적과 싸울 때

일정한 형세를 이루지 않는 것이

승리를 거두는 첩경이 된다.

 

적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하는 것이야말로

실(實)을 피해 허(虛)를 치는 것이다.

일찍이 손자는 치수법(治水法)이라 해

물을 다스리는 지혜를 으뜸으로 꼽았다.

 

그 연원은 옛날 범람하는 황허를

다스린 우(禹) 임금의 방식이다.

 

그러니까 물길을 터서 유도하고

필요하면 모아 뒀다가 일시에 터뜨려

에너지를 압축법처럼 힘을 이용하기도 한다.

 

또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바꿔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

승리의 첩경이라는 것이다.

요즘  '흙탕물'에 비유하는 이들이 꽤 많다.

물의 속성을 이용하는 지혜가 아니라,

 

망치는 행동에 불과하다는 걸 알아야겠다.

더 이상 비호감이 되지 않으려면,

 

기업에서 쓸모있는 인간을 만들어 내고

한 분야에서 톱니 바퀴처럼

기능하도록 길들이는 것을,

 

전문 교육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바람직한 교육이라고 믿고 있다.

 

사회가 이러한 인간으로 구성되면

자기만의 용도로 모든것을 평가하는

소인들의 세상이 될것이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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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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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신동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0 소녀의 꿈

    정말
    소녀였을 땐
    소녀이고 싶지 않았다.
    왠지 작은 체구에
    큰 꿈을 담기 어렵다고 믿었기 때문일까
    소녀의 꿈을
    이루었을 땐
    소녀이고 싶었다.


    - 김승희의《시간 가는 줄 모르고》중에서 -


    * 아이는
    어서 어른이 되고 싶어 하고,
    어른은 아이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합니다.
    시간의 속도는 나이만큼 빨리 흘러
    10대에는 10km로 흐르던 시간이
    60대에는 60km로 흐른다지요.
    하지만 소녀의 꿈은 늘
    그 자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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