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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스포일러 기념 플레이버 오류 정리

작성자_zzt|작성시간13.01.21|조회수1,120 목록 댓글 30

기념이 아니군요 ㅠㅠ;;

 

 별다른 의도는 없고, 앞으로의 한글판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올립니다. 어쩌면 이걸 보시고, 번역자들께서 자주 하시는 실수가 뭔지 알아채시거나 하면 좋겠죠.

 

참고한 맞춤법 교정기는 http://speller.cs.pusan.ac.kr/ 이거입니다. 네이버에 검색하니 제 1순위로 뜨길래...

제가 보기에 뭔가 이상해 보이는 것만 교정기에 돌려본지라, 사실 발견 못 한 게 더 있을 수도 있어요.

 

다만, 띄어쓰기 관련의 경우 띄어 써도, 붙여 써도 상관없는 말이 몇 있습니다. 저 검사기가 그것까지 다 봐 주는지는 모르겠는지라.. 어쩌면 맞는 것을 지적한 게 있을 수도 있어요. 또 카드상으로 보면 띄어쓴 건지 붙여쓴 건지 구별이 안 되는 것이 좀 있어서..

 

번호순으로 올립니다.

공회당 경비병

'못'과 같은 부사는 다른 단어와 띄어 써야 합니다.

 

맹목적인 복종

'쯤'은 앞 단어에 붙여 써야 합니다.

지금 그림상으론 헷갈리는데, '헤질'이 아니라 '해질'이 옳은 것으로 압니다.

 

법정 거리 거주민

'조리우스'

 

대담한 스카이젝

'게'는 앞 단어와 띄어 써야 합니다. 저거 띄어쓴 건지 아닌 건지 좀 헷갈리긴 하네요.

 

나브 분대 특공대

아조우스

 

응징

'이'와 '녀석'은 띄어 써야 합니다.

 

대도시 요정

내앞에서 -> 내 앞에서

 

현자의 거리 거주민

문장 끝에 . 이 없어요.

 

도둑이 되는 법

못 다니는

 

디미르 괴수

아무래도 '못'부분이 계속 걸리는 게.. 음...

 

찢는비늘 포식자

부르짓다 -> 부르짖다

 

단도꼬리 비아시노

이건 개인적인 느낌상의 문제인데.. '구호에는' 이후로 '~~가 드러나다'와 '침이 튄다.'가 엮여 있는 것 같은데요. 앞쪽은 문제가 없지만 '구호에는 ~ 침이 튄다.'는 뭔가 이상한 것 같습니다. 저도 확신은 안 가지만, 어쨌거나 뭔가 어색하네요.

우두머리의 권위

'숙적'과 '조차도'를 붙여써야 합니다.

 

용솟음치는 힘

'뿐'은 이런 용도로 쓸 때는 앞과 붙여 써야 합니다.

 

벼슬 케라톡

'-까지'는 앞과 붙여야 합니다.

 

그룰 분노야수

준비되 -> 준비되어 또는 준비돼. 검사기에서는 줄인 표현인 '돼'를 권장했더군요.

 

속죄의 제사장

되->돼. 이건 바르게 해 놓은 다른 카드가 있어서 그냥 오타란 걸 알았어요.

 

왕초의 애완동물

'안'은 뒤의 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신비한 기원

'한웅큼'으로 보이는데, '한 움큼'으로 고쳐야 합니다.

 

파멸의 웜

'얼마 동안'으로 띄어써야 합니다.

 

부족 소집령

이건 전에도 언급되었지만... 텍스트 오역은 놔두고, 플레이버도 '유일한 규율 중 하나가'로 되었죠. 오크님도 인정하신 사실.

 

주르-타아 멧돼지

멧되지

 

정의의 화살

'보일만 한'으로 고쳐야 합니다. 검사기에 '보일 만한'으로 넣어 봐도 옳다고 해 주네요.

 

유령 부르기

일단 '더이상'은 '더 이상'으로 띄어야 합니다. 근데 검사기는 '더 이상'은 안 좋은 표현이고, 그보다 '더는'과 다른 같은 표현이 더 낫다고 해 주네요.

 

생체변환

'있을 것'은 띄어야 합니다.

 

불타는 나무 부족 사절

 '야만 하다'로 띄어야 한다고 검사기가 말해주네요. 솔직히 저도 이건 잘 모르겠어요. 아마 '야만하다'는 존재하지 않는 동사라서 그럴 거예요.

 

죽음숭배단 도적

'돌아다니는 게'로 띄어써야 합니다. 이건 사실 띄어쓴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폐허지구 약탈자들

멧되지

'산산히'->'산산이'

깨부수는 일격

'듯 하군'을 붙여 써야 합니다.

 

기갑 수송대

'저만큼'으로 붙여야 합니다.

 

디미르 열쇠룬

'못'

 

그룰 열쇠룬

'만큼'은 앞과 붙여야 합니다.

 

천년 기념 가고일

'해'는 앞과 띄어 쓰고, '안'은 이 경우 띄어 써야 합니다.

 

'오르조브 열쇠룬'은 뭔가 문맥상 이상한데 일단 넘어가요.

 

예언의 프리즘

'부터'는 앞에 붙입니다.

 

오르조브 길드관문

이건 길드관문 메시지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로서'는 자격을 의미할 때 씁니다.(선생님으로서, 매덕으로서) 여긴 '로써'가 옳습니다.

연기자의 무대

'쓰여졌다.'는 이중 피동입니다. '쓰였다'로 써야 합니다.

 

덤으로 테크니컬 에러

정신나간 실력찢는비늘 포식자

표현의 일관성 문제.

 

 

 

나열해 보니 한참 있네요.. ㅠㅠ;;

위에도 적었지만 번역자 깐다거나 하는 의도는 없...긴 한데 이미 이걸 올리는 데부터 어느 정도는 들어가 버린 건지도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다음부턴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요.

 

 

덤: '띄어쓰기'는 붙여야 하지만, '띄어 쓰다'는 띄어 써야 하네요. 중간중간에 '띄어써야 합니다.'같은 표현이 좀 있는데, 맞춤법 실컷 지적하는 글에서 맞춤법이 틀리다니 부끄러워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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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Man..] Kaboom | 작성시간 13.01.22 저도 굳이 표현이 일관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원문을 쓰고 읽는 양키들이 느낄 감정과 분위기를 한국어로 읽는 사람들에게도 비슷하게' 전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Max]김창회 | 작성시간 13.01.22 그런 의미의 표현의 일관성이 아닌 것 같습니다만...
    물론 플래버 텍스트의 표현이야 영문이 똑같더라도 앞뒤 문맥에 따라 바뀔 수 있겠습니다만, 글의 마지막 예문처럼 분명히 똑같은 능력일텐데 '생물 두 개 이상'과 '두 개 이상의 생물'로 다르게 표현될 이유가 없잖아요?
  • 답댓글 작성자_zz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1.22 저도 플레이버의 표현이 일관성이 있을 필요가 있다곤 생각 안 합니다. 근데 위에 있는 저건 오라클 텍스트 문제..
  • 작성자[Man..]사악군 | 작성시간 13.01.22 단도꼬리 비아시노의 경우 "엄청난 분노와 결의가 드러나지만 <침도 엄청나게 튄다>" 정도로 정리하는 게 좋았겠네요. 아마 영어문장도 분노, 결의, 그리고 침..도 엄청나다, 많다 뭐 이런 얘기였을 것으로 봅니다.

    부족소집령은 원문을 보면 "그룰 부족원들은 지키는 규율이 거의 없지만, 나팔소리가 울릴 때 집합하는 것만은 지킨다" 정도더군요. 그냥 직역하는 쪽이 오히려 의미가 잘 통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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