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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한센 뢰베 감독의 영화 <다가오는 것들(Things to Come)>을 보고

작성자pure| 작성시간16.10.08| 조회수453|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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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율리시즈 작성시간16.10.09 삶과 사회에 대한 성찰과 성숙이 함께 깃든 영화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pur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10.09 정말 그래요. 젊은 신예 감독이 만든 작품이라 믿기 어려울 만큼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있습니다...
  • 작성자 pur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10.10 파비앵의 집에서 나탈리가 읽었던 책은 알고 보니 장켈레비치의 유명한 저서 <죽음>이란 책이네요. 아직 국내에서 번역이 안된 것으로 아는데 빨리 좋은 번역본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율리시즈 작성시간16.10.10 생소한 이름의 저자인데 장켈레비치에 대한 관심이 큰건가요? 죽음에 대한 관심이 큰건가요?
  • 답댓글 작성자 pur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10.10 율리시즈 처음에는 후자였다가 지금은 전자의 경우도 해당합니다. 죽음에 대한 책을 읽다보면 블라디미르 장켈레비치를 인용한 책들을 종종 발견하게 되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그의 책 <La Mort>는 죽음철학에 대한 바이블이자 중요한 고전으로 논의되더라구요.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이름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프랑스에서는 매우 유명한 철학자이고 미학자인데 신비주의 관점에서 드뷔시, 쇼팽 등의 음악을 분석한 저서도 있다고 해서 더욱 흥미롭습니다. 그런 책도 읽어보고 싶습니다만 불어를 못해서리 ㅠㅠ 지금이라도 배워야할까요?
  • 답댓글 작성자 율리시즈 작성시간16.10.11 pure 크게 죽음이라는 화두는 두가지로 볼수 있을것 같아요. 우리 모두가 필멸의 존재이기에 어떤 시선의 가치관이나 철학으로 볼수 있는가 하는 것이 첫째이고 아예 죽음 이후 즉 사후세계에 대한 시선이 둘째일 겁니다. 또한 지역적으로는 두가지로 나눌수 이껬죠. 서구에서 바라보는 죽음의 문제와 동양에서 바라보는 죽음의 문제 또한 다를 겁니다. 서구는 아무래도 부정적이거나 무거운 주제인 경우가 많고 동양에서는 긍정적이면서도 죽음이 완전한 끝이 아니라는 입장도 많고요. 장켈레비치는 철학적이고 논리적인 시선으로 보여 흥미롭긴 한데 번역되기 전까지 다양한 수준과 범위에서 다룬 책들이 꽤 있으니 일별해 보는것도 좋을 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 pur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10.11 율리시즈 혹시 저에게 추천해 주시고 싶은 책이 있으실까요?
  • 답댓글 작성자 율리시즈 작성시간16.10.12 pure 영적인 측면을 가급적 배제하고 이성과 논리 위주로 푼 대표적인 저서라면 셸리 케이건의 <죽음이란 무엇인가>를 첫번째로, 스티븐 케이브의 <불멸에 관하여>를 두번째로 꼽고 싶군요. 영적인 측면과 사후세계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저서로는 디팩 초프라의 <죽음 이후의 삶>을 첫번째로, 마이클 뉴턴의 <영혼들의 여행>을 두번째로 추천하고 싶네요. 그리고 더 깊이 나아간다면 파드마삼바바 성자의 <티벳 사자의 서>는 한번 이상은 읽어볼 가치가 큰 책입니다. 퓨어님은 아마도 여기서 몇권은 읽었을지도^.^
  • 답댓글 작성자 율리시즈 작성시간16.10.12 pure 2년전에는 EBS에서 죽음이라는 주제로 다큐프라임 3부작 '데스'를 기획한 적이 있죠. 이 기획은 죽음에 관한 여러 사안들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으므로 이것도 한번 보시면 유익할 겁니다. 유튜브에 영상 전체가 올라와 있습니다. 위의 추천도서 보기 전에 이것 먼저 봐도 도움이 될듯. 이 링크를 따라가서 쭉 이어보면 됩니다. EBS 다큐프라임 데스 - https://www.youtube.com/watch?v=WJrx0wP2xAQ&list=PLuoYPzolbCoNyR64W-aaiE8CyA1ZVe0f9
    이걸 보고 나면 자신의 관심사가 어디에 있는지 더 명약관화해질수도~
    첨부된 유튜브 동영상 동영상
  • 답댓글 작성자 pur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10.14 율리시즈 자세한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사후 세계보다는 현세적인 삶의 실천철학으로서 죽음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추천해주신 책들 중 셀리 케이건의 <죽음이란 무엇인가> 만 읽어봤습니다. 다른 책들은 처음 들어보는 책들이네요. 기회되는 대로 다른 책들도 읽어볼께요.
  • 답댓글 작성자 율리시즈 작성시간16.10.15 pure 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크리슈나무르티의 <삶과 죽음에 대하여>를 한번 정독해 보세요. 이것을 보면 그 책의 내용에 대해 이해를 못할 수도, 이해만 할 수도, 공감까지 할 수도 있는 여러 선택지가 있는데 소감을 듣고 싶네요. 크리슈나무르티의 사상은 그 토대를 이해하면 대부분의 저작들이 쏙쏙 들어오고 그 토대가 이해가 안되면 모두가 이해가 잘 안되는 독특함이 있는데 어찌됬든 그 사상을 이해하면 개개인의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더 윤택하고 풍성해 질 것은 분명합니다. 퓨어님은 책을 잘 보시겠지만 기회가 되면 소감이라든가 궁금한 점에 대해 같이 얘기해 봅시다~
  • 답댓글 작성자 pur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10.15 율리시즈 크리슈나무르티의 그 책은 오래 전 대학 다닐 때 읽어보았는데 기억이 잘 나질 안네요. 다시 한번 읽어보고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 흥미로운 대화가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산유화 작성시간16.10.11 영화 후기, 댓글, 또 댓글 쓰신 두 분 모두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저는 영화는 보았고 하고 싶은 말은 많으나 쓸 말은 없슴다. ㅠㅠ
  • 답댓글 작성자 pur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10.11 원래는 고수는 아무말 안하고도 감동을 표현하는 분이라잖아요?
  • 작성자 가을아침 작성시간16.12.23 참 멋진 영화입니다
    예고편을 몇번 보면서 본 영화를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시간만 흐르는군요.소개글 그리고
    퓨어와 율리님의 생각까지 모두 잘 읽었습니다
    굿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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