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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버섯돌이 작성시간16.07.10 Eros님 글에 그 동안에 혼란과 어지럽던 생각이 조금은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법을 악용하고, 그로인한 피해는 일반국민들이 혈세를 통해서 메꿔지는 현실을 수십년간 겪어오면서도, 이번 역시 사건자체에만 감정을 개입하고, 이성적 성찰은 없이 난상토론만 과열되던 점을...콕 짚어주신듯 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더디기만 했던 모순덩어리의 법개정들...다 함께 고민할수 있는 기회로 발전할수 있길 바랍니다. 이번 사건은 누가 누구를 응원하기보다는 현행법의 모순들과 그로인해 파생되는 일반시민들의 혈세낭비와 법이라는 허울의 폭력성까지...함께 고민을 해볼 계기로 삼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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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Ero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7.11 하켄크로님, 저는 리쌍도 우장창창도...누구의 편도 아닙니다. 어쩌다 그분들은 그런 상황까지 오게 되셨지만, 여기서 저희끼리 갑론을박 한다고해서 해결될수 있는게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고, 이렇게 감정적인 글로 당사자들을 자극 하느니, 서로가 공존할수 밖에 없는 관계라는 점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고, 서로가 다치지 않는 법개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정리해서 올린 것 뿐입니다. 저는 이번 사건과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어서 님에 질문에 답을 드릴수 없습니다. 님께서 이렇게 열정적인 의사 표시를 한다고 해도 제3자라는 점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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