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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 호신석 - 호박(밀화, 금패)

작성자메그|작성시간24.05.27|조회수143 목록 댓글 8

- 메그의 호박송 - (미완성..^^)

척박하고 거친 세상, 만고 풍상 이겨내며

바윗돌 틈에 기어이 뿌리내린 늙은 소나무의 정기

깊은 상처 날 때마다 한방울씩 밀어내더니

한 줄기 송진이 흘러내려 땅 속에 묻힌 지 수천만년

문득 한가지 귀한 보석으로 환생하도다.

대체.... 호박, 금패,밀화, 코팔이란 무엇인가 ?

호박은 ( Amber 앰버 ) 송진이 땅에 묻혀

수천만년의 세월 동안 열과 압력을 받아 화석화 된 것이다.

​호박의 모스 경도는 2~2.5로 다른 보석 광물이나 유기질 보석들과 비교하면 매우 부드럽다.

​호박(琥珀) 은 반투명한 노란색의 밀화투명한 금패를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총칭한 것이다.

호박호(琥), 호박박(珀)을 쓰며, 어원은 호백(虎魄)에서 유래한 말로

호랑이의 혼백이 깃든 옥이란 뜻으로 악귀를 쫓는 주술적인 의미가 있다.

밀화(蜜花)는 호박 중에서, 밀랍 같은 누른 빛이 나는 반투명한 호박이다.

젖송이(젖 속에 멍울멍울하게 엉긴 부분)같은 무늬가 있다 하여 밀화라고 부른다.

금패(錦貝)는 , 비단금(錦), 조개패(貝)를 쓰며, 빛깔이 갈황색으로 맑고 투명하다.

 

Copal(코팔)은 몇백만년 정도 숙성된 상태에서 발견된 송진으로 아직 호박이 되기 전의 미성숙 호박이다.

호박보다 부드러우며 낮은 온도에서 녹고, 불에 쉽게 타며, 알콜을 묻히면 쉽게 끈적하게 녹는다.

[ 호박의 중국식 표현]

① 호박(琥珀): 투명 ~ 불투명한 호박의 총칭
② 밀랍(蜜? ): 노란색 ~ 금색 반투명한 호박 변종명 (반투명 ~ 불투명한 호박 변종명)

③ 혈박(血珀): 갈색 ~ 적색 투명한 호박 변종명
④ 금박(金珀): 노란색 ~ 금색 투명한 호박 변종명

⑤ 녹박(? 珀): 연한 녹색 ~ 녹색 투명한 호박 변종명
⑥ 남박(? 珀): 노란색, 갈황, 황록, 갈적색 등이 섞어서 자연광하에서는 특유의 남색이고,
자외선하에서는 맑게 변화되는 컬러 체인지 효과가 있는 호박 변종명

⑦ 충박(? 珀): 곤충이나 생물이 들어있는 호박 변종명
⑧ 식물박(植物珀): 식물(꽃, 잎, 뿌리, 줄기, 열매 등)이 들어 있는 호박 변종명

< 호박은, 행운과 부를 가져오고 악마로부터 정신과 몸을 보호>

중국인들은 전통적으로 호박에 열정적이며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데,

반투명한 호박인 밀화의 경우에는 부의 상징으로 여겼기 때문이다.(중국인들이 매우 아끼는 보석)

최근에는 밀화를 장식하거나 걸어놓으면 행운과 부를 가져온다는 믿음 때문에

자동차에도 장식을 많이 하는 추세라고 한다.

호박은, 부적으로 사용되는 최초의 보석 중 하나다.

고대인들은, 동물형상으로 조각된 호박을 몸에 지녀 악마나 마녀로부터 정신과 몸을 보호했고

사후의 행복한 안녕을 위해 무덤이나 관 속에 함께 넣어두기도 했다.

호박 한조각이, 노예 한명보다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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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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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메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7 https://cafe.naver.com/survivalist/109420

    소나무는 벽사의 상징..


    호박은 송진 따위가 땅속에 묻혀서 단단히 굳은 것을 일컫는다.
    호박은 복령(복신)보다 좀 더 향정신성 약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호박이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헛것에 들린 것을 치료한다는 기록이 여러 군데서 확인된다.

    이런 호박의 기능에서도
    옛사람이 소나무를 벽사 기능과 연결시킨 이유를 알 수 있다.
  • 작성자메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7 https://cafe.naver.com/survivalist/107891

    ” 호박에 대해서도 묘사하기를


    “죽지않고 천 년을 산 소나무는 그 가슴 속에 구슬이 열린단다.

    송진이 어리고 어려서 고약마냥 엉기고, 또 세월이 가고 가서 한 천 년 지나면

    이제는 돌덩어리 같이 단단하고 해같이 말간 구슬이 되는데, 그게 바로 호박이니라”


    송진이 마치 안개나 이슬같이 맑은 어린 소나무가,

    어떤 간난 신고 비바람과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의 세월을 살고 살면 천년이 가며,

    그 천년이 어떻게 어리면 그토록 투명하고 영롱한 구슬이 될 것인가.” 라고 적고 있습니다.
  • 작성자메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7 https://cafe.naver.com/survivalist/105783


    숲속에서 온갖 식물들이 내뿜는 청량한 기운이 깃든 냄새.....

    ​알고보니, 그것은 온갖 해충과 병균, 벌레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자 하는 나무들의 보호막의 일환... 이름하여 ​'피톤치드' 였도다.

    ​​
    허 !....

    ​소나무의 수액인 송진은,

    ​가지가 부러지거나 날카로운 물체에 베이거나 잘려나가거나, 뾰족한 물체에 찔렸을 때,

    ​상처난 부위로 온갖 병균과 해로운 물질이 침투하는 것을 막고 스스로를 치료하고 살아남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서 항생, 살균, 방수의 성능을 가진 수액을 내뿜은 것이다.


    ​이런 이치에서, 송진향은 피톤치드의 정수이면서, 뛰어난 상처 치료제인 것이다.

    ​오 축복받으라, 소나무여... 그리고 살아남으라...


    ​2~3 년 전에 처음 '송진' 을 접한 뒤로,

    ​만능 피부치료제인 '송진연고'를 개발하여 여러 서바들에게 일부 보급하기도 하고,

    ​지금 현재도 '송진' 을 판매하고 있지만,


    요즘....

    문득 '그 귀한 송진을 기껏 불쏘시개로나 사용하는 것은 송진에 대한 모독이다' 라는

    ​자책감이 생겨서 송진이 보석화된 '호박석'
  • 작성자메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7 호박(보석) -  '금패(錦貝)'  '밀화(蜜花)'
    https://cafe.naver.com/survivalist/105457
  • 작성자메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7 호랑이의 혼이 굳어진 보석, 호박(Amber, 琥珀)
    https://cafe.naver.com/survivalist/10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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