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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기 즐짠

[극강절약]나오지도 않은 주차비로 시작된..

작성자미래의 서민갑부|작성시간23.01.28|조회수1,088 목록 댓글 5

조만간 백수가 되요~ 창업을 꿈꾸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남편이 이발한다고 그래서
자주가던곳이 아닌 다른 동네 미용실을 검색해서 갔어요.
그런데 문이 닫힌거예요.
남편이 혼잣말로 주차비 천원만 버렸네... 이러더라구요.
몇분만에 나온거라 주차비는 나오지도 않았어요.

제가 예비 백수 선언하고서는 이런 말을 무심코 잘해요.
원래도 짠돌이 기질이 있는데 더 그러네요.
맞벌이인데 그나마 조금씩 함께하던 집안일도 벌써 다 손을 놓네요.

너무 화가나요. 애둘 키우면서 맞벌이로 만삭때도
코로나때도 한번 쉬지도 않고
20여년을 일했네요.
서운함이 너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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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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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희망이2 | 작성시간 23.01.28 에구 토닥토닥..무심코 한말 일테니 잊으시고 집안일은 함께 하는거라 하셔요.
  • 답댓글 작성자미래의 서민갑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1.28 위로 감사합니다.. 20년을 말해도 한결같이 몰라요 ㅎ
  • 답댓글 작성자희망이2 | 작성시간 23.01.29 미래의 서민갑부 더 나이들면 할거예요.
    35년되니 청소.고양이 배변통 정리는 맡아놓고하고 명절에 설거지도 하네요.
  • 작성자꿈이목표다 | 작성시간 23.01.29 200년을 말해도 모를 걸요~~~ 여기도 한 분 계세요. . . .
    설거지 하라하면 씻은 그릇을 씽크대 위에 일렬로 줄 세워요. . 마무리가 마음에 안들어 전 별로. . .
    반찬투정 안하고 밥도 혼자 잘 차려먹고. . . 이래저래 쌤쌤입니다
    그러니 살지요~~~
  • 답댓글 작성자미래의 서민갑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1.29 혼자 밥을 차려드신다니 넘 멋지시네요~ 에혀~ 언제나 한결같이 내 마음같지않은 남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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