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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재동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6.06 "스님은 이날 사찰에서 6km 떨어진 편의점에서 캔커피 10여개를 사서 주변에서 청소 중이던 환경미화원 등에게 나눠줬다." 열반하시는 날까지 환경과 환경미화원을 생각하시는 문수스님의 자비심에 한번 더 탄복합니다. 주말에 바닷가 백사장에 '아 卍! 아! 문수스님' 이라고 크게 적어 놓고 미어져 오는 슬픈심정을 달래고 왔는데 위에 기사를 보니 더욱 스님의 따뜻한 인간미가 그리워져옵니다. 누군가를 존경할 수 있기에, 누군가를 그리워할 수 있기에 그래도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