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諸行無常 是生滅法

작성자효진|작성시간14.09.19|조회수319 목록 댓글 17

제행무상 시생멸법 생멸멸이  적멸위락

諸行無常 是生滅法 生滅滅己 寂滅爲樂

anicca vata samkhara uppada vaya-dhammino  uppajjtva nirujjhanti, tesam vupasamo sukho


흔히 해석하길,


모든 것은 무상해서 이것은 곧 생하고 멸하는 생멸의 법이다. 이 생멸에 집착함을 놓으면 곧 고요한 열반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다. 


諸行無常 是生滅法을 검색하다 이런 설명을 보았다.


팔리어를 공부한 어느 학인의 해석에 따르면..


앞 문장의 생멸은 자연의 생멸을, 뒤 문장의 멸은 5온의 멸을 뜻한다고 해서


"자연은 무상한 것으로 생멸법이다.

5온을 멸하고 나면 즐거움이 생긴다."


로 새겨야 한다고..


만일 그의 팔리어 문자 해석이 맞다면 정말 큰 문제가 발생한다.

제행의 행은 조작이란 의미로 유위라 하는데.. 무위가 아닌 유위를 말하는 이유는 일체 사건은 관찰하는 자의 의도가 반영되었다는 뜻이 된다.


따라서 '생멸법(生滅法)'이란 오히려 자연의 법에 관계없이 인간이 바라보니 생멸법으로 보인다는 게 된다. 


그런 [제행무상] 설법의 근본을 무시하고 제행에서 행을 자연의 무상이라 하면서 "자연은 무상한 것으로 생멸법이다" 하는 것은

근본불교의 근간을 흔드는 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게 아니다..^^

제행무상에서 무상은 anicca라하여 한순간도 존재함없이 강물처럼 흐르고 있는 것으로 관찰되는 것이라 했는데..

그런 무상을 생멸법이라고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앞에서 흐르던 강물은 멸하고 뒤에서 흐르던 강물이 생겼다?..^^


생멸법이라 하려면 존재가 생멸하는 것으로 아는 게 되니.. anicca 가 아닌 asassata인 무상이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열반경이 수집정리 되었을 때 anicca 의미는 asassata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었다는 것인가?..


색(수상행식)을 생멸하는 asassata인 무상으로 관찰하 것은 모든 바라문이나 사문이 그렇게 닦고 있었다. 

색(수상행식)을 생멸의 연속이 아닌 흐름인 무상 anicca로 관찰하는 것이야 말로 바로 불교의 특징이 된다.

5온을 흐름인 아니짜로 관찰할 때[제행무상], 그 전까지 알고 있던 생멸 무상 asassata에서 오던 고를 멸할 수 있어..

生滅滅己를 깨치고 寂滅인 樂에 이를 수 있다.


그러니까 제행무상의 뜻은 생멸법이 아니라, 생멸법이 멸한 적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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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효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9.22 내가 사랑하는 님이 있는데 그 님이 떠나려 하니 고롭습니다.
    즉 고가 되려면 [내가 사랑하는 님]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고로와 하는 나도 있어야만 하구요.

    이렇게 잠시든 오래이든 실제하는 게 변하는 것을 아사싸타인 무상이라 하는 것으로..
    나찾님은 아사싸타 무상으로 제행무상을 이해하고 있어요.
  • 작성자효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9.22 만일 아사싸타 무상이 아닌 아니짜인 무상 곧 제행무상을 아니짜로 이해하면..
    자아나 내가 사랑하는 님이란 실체가 없는 가운데 변하는 것으로 알아채는 것이 되기에..
    내가 사랑하는 님이란 집착이 일어날 수 없으므로 고가 생기지 않는다는 겁니다.

    곧 제행무상(아니짜)을 바르게 이해하면. .고가 생기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런데 아니짜(제행무상)를 모르고 아사싸타(무상)로 알고 있으니 고롭다는 겁니다.
  • 작성자효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9.22 보리수님 역시 아사싸타와 아니짜를 섞어서 불교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혼란의 불이 꺼지지 않고 있는 거죠.
  • 작성자효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9.23 저 본문을 올린 이유는 바로 나찾님처럼 諸行無常 是生滅法 를 알고 있을 것 같아.. 나 역시 저 문장은 아사싸타 무상으로 해석이 되므로.. 함께 생각해 보자는 거였는데..
    님들은 침묵을 지키고 있으니..ㅎㅎㅎ^^
  • 작성자효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9.23 그러나 무상관은 단순히 비관적인 덧없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상에 대하여 비관하거나 기뻐하는 것 자체가 상이며,
    그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임을 뜻하는 것이다. // 위키백과

    위키백과에서 설명하는 [그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임을 뜻하는 것이다.] 하는 것을 [생멸멸이]로 이해하면..
    너무 오버한 게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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