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궁금합니다]]비구 vs 비구니 / 수계 문제

작성자선재동자|작성시간08.02.04|조회수146 목록 댓글 5

궁금한게 있네요.

 

질문 1)

 

왜 여자 행자들은 남자 비구와 여자 비구니를 모두 은사로 삼을 수 있지만,

남자 행자들은 남자 비구만을 은사로 선택해야 할까요?

 

붓다께서 어느 경전에서 "남행자는 오직 비구만을 은사로 삼아서 출가를 하고 여(女)행자는 남녀 모두를 은사로 출가 할 수 있다."고 하셨는지요?

 

남녀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성적인 문제나 비구 중심의 승가로만 이해하기엔 왠지 붓다의 폭 넓은 마음에 어울리지 않는

궁색한 이유 같고요. 보다 정확한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질문 2)

 

더불어, 한국 불교는 20세 이상인 자로 출가하면 십선계 즉 사미계를 줍니다. 고려시대는 20세 넘은 사람은 비구계를 주었다는

기록이 많습니다. 물론 지관이라는 조계종 총무원장의 은사인 자운율사라는 분이 사미계와 사미의제를 복원한 인물이라고는

알고 있지만 과연 20세 이상, 요사이 40대들의 출가자들에게 비구계가 아닌 사미계를 꼭 주는 것이 바람직 할 까요?

 

부처님다운 승가방침이라도 될까요?

남방불교는 그렇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기타 일본,중국불교는 어떨까요? 40세 출가자도 사미계를 수지 받는지요?

질적으로 따지자면 사미계 수지하고 지키는 것도 물론 어렵고 그것만 지킨다해도 아라한은 될 것 같습니다. 계를 지키는 의미의 차원이 아니라 종단행정상의 문제를 묻고자 합니다.

다른 나라의 수계형태는 어떤지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엔젠 | 작성시간 08.02.07 시대적인 변천, 그것을 나타내는 것이 계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 변천 과정에서 제인 눈에 뜨이는 게, 출가승과 재가승 간의 차이입니다. 부처님 당시에는, 삼귀의만 하면 부처님 가르침의 집단에 한무리가 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부처님 자신이 출가집단의 총수였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공동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하나하나 불거질 때 마다 규칙을 세운 것이 250계 내지 480계 라는 계율이 형성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시대의 변천을 제일 잘 나타나는 것이 일본 불교입니다. 일본은 지금 종파불교로 되어 있고, 그 종파마다 자기 종파의 규칙이
  • 작성자엔젠 | 작성시간 08.02.07 있습니다. 부처님 이후, 대승, 소승, 하면서 종파의 분렬도 이 계율인 규칙의 분렬입니다. 그것은, 부처님의 진리는 따르데, 때와 곳에 따라 다른 생활습관이나 생각의 차이를 자기들에 맞는 규칙을 세워 불법을 이어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래 일본 불교집단에 결혼 제도가 구제되고 정당화 되는 것입니다. 그래 일본에서는 불탄일이 별로 성대하지 못합니다. 대신 개산조의 기일 등이 그 종파에서는 성대합니다.
  • 작성자엔젠 | 작성시간 08.02.07 이러한 상황을 참작할 때에, 부처님 당시부터내려오던 하나의 선례일뿐, 계율이 정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비구니를 남자가 스승으로 삼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여기서 그러나가 붙는 것은, 전통적인 선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한국 조계종의 전통적이 주장은 그대로 살릴 필요가 있습니다. 반면 새로운 생각들이 모여 불법을 더욱 광활하고 활기차게 구성 할 필요는 시대적으로 적실함을 느낍니다.
  • 작성자선재동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2.08 그럼 일본에서는 부처님 오신날이 큰 의미가 없나보네요. 처음 듣는 정보네요.
  • 답댓글 작성자엔젠 | 작성시간 08.02.09 불교 전체로 보아서 큰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종파 중심이기 때문에, 개산조에 대해서는, 몇달 전부터 행사를 준비하고 사람을 모으지만, 불탄일은 차나마시고 조용히 지내는 편입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