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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초 작성시간09.04.16 아함이나 니까야나 한자나 빨리어나 영어나 거의 내용은 같지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요는 그 눈, 안, eye 그것을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아닌가요. 지난번에 영문판으로 몇 가지 돛단배님과 함께 본 기억을 더듬어보면 영어문장에서도 그 뜻을 새겨서 이해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데도 그 눈이면 생물학적인 눈, 그자체로만 이해하는 것은 우리들의 문제일 뿐, 경전 자체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색,rupa,form 등을 물리학적으로 실존하는 실체로 이해하거나 아니면 마음에 비춰진 상으로 이해하거나 하는 것은 경전과는 상관없는 것이 아닐까...경전을 보고 이해하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두방향으로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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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초 작성시간09.04.16 저는 상으로 이해하거든요. 사실 어떤 사물이 우리의 눈에 비치는 모습대로 그 모양대로 존재한다고 확신할 수 없는 것이 진실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현미경의 눈을 가진 존재라면 다르게 보일테구요, 시력이 극히 나쁜 존재라면 또 다르게 보일테구요, 또 가시광선 이외의 빛을 감지할 수 있는 존재라면 또 다르게 보일테구요. 결국 우리가 인식하는 것은 상, 이미지, 그것이고 그 인식되는 상, 이미지는 내부의 영향, 업, 습 등과 관련이 분명히 있으리라 저는 그렇게 이해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