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어스타운 모글대회 채점 집계 오류에 관한 공지입니다.
시니어 여자부 4강전에서 비브 18번 박현정 선수가 승리하였지만,
운영진이 집계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승패가 바뀌는 어이없는 실수가 있었습니다.
대회를 모두 마친 지난 월요일 오후에 이 사실을 알게되었고,
우리는 박현정 선수에게 운영진의 집계 오류에대한 실수를 사과하였습니다.
다소 황당한 결과에도 너그럽게 이해를 해주신 박현정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글제국 경기운영팀.
-. 세기의 대결로 불리던 듀얼 주인공들. 정호영 선수와 최준영 선수. 우리는 듀얼에서 이겨도 져도 생각이 같은 모글스키어입니다.
-. 레드라인의 선명한 컨트롤 게이트. 어떤 경우에도 선수가 활주중에는 그 누구도 컨트롤 게이트 안으로 들어 오시면 안됩니다.
-. 파노라마 전체 슬루프를 막고 경기를 진행중입니다. 베어스타운 창사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 시니어 여자부 결선전이 진행중입니다. 비브 16번 명수연 선수 VS 비브 17번 권유주 선수.
-. 시니어 남자부 결선전입니다. 비브 10번 백종훈 선수가 상당히 앞서고 있군요.
-. 일반 여자부 결선전입니다. 비브 22번 안경혜 VS 비브 23번 이해정 선수입니다.
-. 고글은 네베가 최고입니다. 저도 네베 고글 사용해보았는데. 야간 투명 고글은 모글 타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 팬스에 서서 집계를 하고 있는 표박사님과 베어스타운 경기요원입니다. 내려오는 선수 비브 보고 심판 깃발 보고 무전으로 기록중.
-. 이렇게 무전으로 심판 집계표를 전달 받는 과정에서 박현정 선수의 승패 비브번호 전달 오류가 있었나 봅니다.
-. 두명이 종일 서서 두 눈 부릅뜨고 기록을 하였는데.. 사소한 실수가 당사자에게 큰 불명예가 되어 정말 미안합니다.
-. 이때만해도 대회가 아무런 부상없이 무사히 잘 치렀다고 서로 격려하며 좋아했었는데.. 기획단계부터 부상을 제일 걱정 했거든요.
-. 철지난 바닷가를 연상하게 만드네요. 텅 빈 대회코스를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아주 많이요. 빙판에 모글만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아무런 댓가도 없는 경기에 흔쾌히 달려와 심판을 보아주신 민명기 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모글제국 영원한 VIP 박순백 박사님. 각종 대회 심판으로 또 무료강습 강사로.. 너무 신세를 지게되어 죄송하단 말도 안나옴.
-. 비브 21번 모글계의 다크호스 최수완님 입니다. 우리나라 아마추어 선수중 제가 본 가장 빠른 여성 모글스키어 였습니다.
-. 다함께 축제의 마무리를 위하여.. 참가자중 무려 30명이 시상을 받게되는 엄청난 시상식입니다.
-. 귀빈석도 마련되어 있고요. 멋진 무대와 포디움도 꾸며져 있습니다. 월드컵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이번 모글대회가 축제같은 분위기였음을 짐작케 합니다.
-. 시니어 여자부 시상식입니다. 시상식에는 박순백 박사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 입상자들을 축하하고 멋진 우승 세레머니에 열광하는 갤러리.
-. 운영진의 실수로 4강에서 결선으로 진출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3위에 머무신 박현정님. 운영진의 실수를 다시한번 사과합니다.
-. 베어스타운에서 이번 모글대회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멋진 시상식 무대를 보고 저도 깜 놀.
-. 주니어 여자부 시상에는 국가대표 최재우 선수가 수고하셨습니다. 입상자 모두 축하드립니다.
-. 시상품 외 갤러리 추점을 위한 엄청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캐논 5D MarkII 고성능 바디에 300mm 망원렌즈로 시상식을 기록중이신 박순백 박사님. 독특한 디자인의 외투가 잘 어울리십니다.
-. 백현민 선수의 기분이 안 좋아 보입니다. 사회자의 실수로 1,2등 순위가 바뀐 것이지요. 이래저래 실수가 많았던 대회입니다.
-. 다행히 시상식 마감전에 알게되어 사회자가 정정 멘트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1위 기념사진을 부랴부랴 촬영했습니다.
-. 오로지 참가자 숫자를 늘리기 위하여 출전한 방수빈선수 어머님 우제희 선수가 4위 입상에 환호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 오픈부 2위의 눈송이님. 대부분 모글대회를 싹쓸이 하시던 분인데.. 경기 복장과 달리 시상식 패션은 연예인 수준입니다.
-. 금요일까지 참가자가 한명이던 오픈부문에 일부러 참가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입상 축하드립니다.
-. 오픈부 남녀 시상식에는 모글제국을 대표하여 황지현 선수가 수고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픈 남자부 2위 방형웅님과 여자부 4위 우제희님은 부부입니다. 딸은 국가대표 선수이고 두분은 '부부모글팀'으로 불릴 듯.
-. 오픈부 남자 영광의 일등은 전 국가대표 최준영 선수가 차지하였습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 아마추어 최강자 정호영 선수는 아쉽게 2위를 하였지만 예술적 경지에 이른 '호영식' 카빙 모글턴에 매우 놀랐습니다.
-. 일반 여자부 1위는 이해정 선수, 2위는 안경혜 선수, 3위는 최수완 선수입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 여자부 1위 이해정 선수는 이번시즌 모글대회 몇관왕이 될지 우리모두 관심집중.
-. 일반 남녀 시상식에는 베어스타운 손규원 대표이사님이 수고하셨습니다. (맨우측 검정 옷)
-. 일반부 남자 시상자 4위 이민환님과와 1위 민경호님은 스승과 제자 사이라고 합니다. 물론 모글스키 스승이죠.
-. 유일하게 일반 남자부 우승자에게만 주어지는 딱 한대의 모글스키..모멘트사의 귀한 레어템 이죠. 모두 축하드립니다.
-. 경기중에 깜짝 프로포즈를 하신 예비 신랑 유환수님이 2위를 하였군요. 다정님과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대회 시상식을 마치고 아이비스포츠에서 진행하는 국가대표 최재우 선수의 사인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순식간에 바뀌는 배경.
-. 많은 분들이 최재우 선수의 사인을 받기위하여 줄서 있는 모습입니다. 사인회 후에 갤러리 경품 추첨이 있었습니다.
-. 경이로운 모글 기술뿐아니라 훤칠한 키에 잘 생긴 외모, 그리고 타고난 매너와 자상함은 모글스키의 영웅으로 불릴만 합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허준 작성시간 15.03.18 고생하셨고 고맙습니다 ^^ 오픈부 격떨어지게 보겐 활주를 선보여 상당히 죄송스럽습니다 ㅋ~ 즐거움이 더 큰 대회였기에 당사자 들도 실수들에 대해 관대히 넘어갔으니 이제 잊고서 다음 일을 기획하시길^^~~~~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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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민환(CHRiS) 작성시간 15.03.18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해주신 모글스키팀 여러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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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도데몽(도현진) 작성시간 15.03.18 다들 너무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글스키팀과 맘씨 착한 박현정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_^*
앞으로 베어스 모글 대회가 계속되었음하는 바램 뿐입니다. -
작성자Kosa(고성애) 작성시간 15.03.19 곁에서 현정이를 지켜보면서 참 안타깝고, 안쓰러웠습니다. 수상하신 분 맘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고,
모글제국 경기운영팀에게 조금이라도 누가 될까봐 조용히 묻으려고 노심초사하던 모습에 말이지요.
모글제국 경기운영팀의 잘못된 판정에 대한 초고속 공식 인정에 더없이 고맙게 생각합니다. 특히 대회를 위
해 여러모로 고생하신 서대장님과 맘 고생 무척이나 많이 하신 도엽 씨에게 위로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모글스키팀, 서 대장님, 김도엽 씨, 만세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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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osa(고성애) 작성시간 15.03.19 모글리스트들 뿐만이 아니라 모든 스키어들에게 늘 따스하게 베풀고, 보듬는 현정이의 의연하고도 현명하게
대처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모글 전파와 모글 뿔뿌리 운동에 늘 애쓰시는 "모글제국"에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모글제국의 더 큰
발전과 끊임없는 정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