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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파우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11.10 제가 말을 주저리x2 하는 경향이 있어서 간결하게 글을 맺는 게 참 힘드네요. 항상 글이 길어지더라고요. 그래도 읽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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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용아빠 작성시간16.11.10 생안톤과 레흐는 이번 시즌 리프트로 연결 됩니다. 엄청난거죠
작년까진 무료스키셔틀로 연결되었는데 운행간격이 드문드문해서 불편했죠
전 트리스킹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이유는 일단 트리지역으로 들어가면 어디로 내려갈지 코스가 한눈에 안 보인다는 점 때문에
(관광스키어인 저는 로칼들에 비해 지형에 어두울수 밖에 없어서-물론 비싼 가이드 동반시 다르지만- 그룹신청이 안 되면 가이드비가 배로 뛰니)
북미는 트리라인이 알프스에 비해 더 높은것 같아요 해발 2000이상도?, 알프스는 해발 1500
전 개인적으론 하루에 리프트를 하루에 한번이나 2번만 타는 되는 롱코스를 선호 합니다
그럴려면 최소 버티칼드롭이 2000미터 정도 되어 -
작성자 재용아빠 작성시간16.11.10 반트럼트 데모가 방송되던데 몸 조심하시구요
(트럼프지지자에게 린치 가하고)
우리나라 야권지지자들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결과를 못 받아들이는것
트럼프덕분에 환율은 막 올라가고
국내도 무지 시끄럽고 맨날 데모하고
조용한유럽 스키장가서 한달 있다 나오면 좋갰네요 -
답댓글 작성자 파우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11.10 여긴 뭐 놀러오시는 분들은 별 문제 없을 테고, 사는 사람들이 좀 거시기할 수도 있을 테지만...별 일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트리라인이라는 게..저도 사실 의아한 부분이 많습니다. 아직 자세한 조사를 해보지 않아서 섣부른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제 경험을 비춰봐도 나라마다 지역마다 서로 다른 트리라인을 보거든요. 그래도 대략은 2000미터를 전후해서 트리라인이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유럽은 베이스 거의 다 가야 트리가 보이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가본 곳들 중 트리라인이 좀더 높게 형성되어 있는 곳은 타호였습니다. 콜로라도도 좀 그런 경향이 있고요. 캐나다는 딱 2000미터 정도였고요. -
답댓글 작성자 파우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11.10 저는 트리런을 사랑합니다. 흐린 날이건, 폭풍 속에서건 언제나 즐겁게 스킹할 수 있거니와 사람들도 덜 오고, 특히나 눈 상태를 가장 좋게 보존하는 지역이거든요. 로컬이라면 흐린 날이건 뭐건 별로 상관하지 않지만, 아무도 모르는 트리런 한 두군데 쯤은 챙기고 있답니다. 저도 그런 부류 중의 한명이죠. 겨울엔 거의 뭐 스키범처럼 지냅니다. 북미로 오시면 제가 안내해드릴 테니 꼭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