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토요일
키보드를 사러 나갔습니다
유선을 사려 했으나 요즘 유선은 찾아 보기도 힘드네요
끝내 키보드와 마우스 까지
무선으로 구입 했습니다
집으로 오려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왔네요
오랜 시간 연락이 없었는데
어디여? 저녁먹을 시간 되니 ?
엉 율량동 하이마트인데 어디서 먹을까?
잘됐네 율량동 상업정보고 옆에 갈비집 있어
지금 근처니까 바로와 ~~알써 ~
식당에 도착 하는데 어르신 한분이 힘겹게
주차장으로 걸어 오시고 계셨어요
언뜻 보기에도 90은 지나 보이시는 어른신 이셨어요
홀로 오신건지 자리를 잡으시고 갈비 2인분을 시키셨어요
아마도 자주 오시는 어르신 같았어요
고기를 구우며 공깃밥에 양파와 파절이만 드시고
갈비를 드시는데 정말 맛있게도 드셨습니다
직원이 달려가 정성 스럽게 구워 주더이다
여직원은 어르신을 바라보며 엄지척 하면서
싹쓸이 하실 거라는 손짓으로 놀라는 표정이었고
주먹을 쥐고 홧팅을 ~~
2인분에 공깃밥에 된장찌게 ~
친구와 둘이서 먹는 양을 어르신 께서는
홀로 다 드시더군요
부러움 으로 바라 보았습니다
거동 마저도 불편 하신데 ~
저리 잘 드시니 건강 하신것 같아요
옛날부터 밥심으로 일한다 하시던
어르신 들의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건강할때 건강 챙기면서 어르신 처럼
옷차림도 깨끗하시고 정장에 중절모 까지 쓰셨어요
멀치감치 자릴 잡았지만
어르신 께서 지금 처럼 건강 하시라고
마음으로 몇번을 빌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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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송남 ( 松南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1 new
거동은 불편해 보이시지만
안색이 아주 좋으시고
'안광이 반짝 이셨습니다 -
작성자운간초 (증평) 작성시간 26.06.21 new
나이드신 어르신들 보니 소식과, 꼭꼭 씹어서 드시드라구요
남들보다 배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 -
답댓글 작성자송남 ( 松南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24 new
작은 체구 이시지만
거동은 불편해도 옷차림 부터
세련된 노신사 분이셨어요
헌데 2인분을 거뜬하게 드시네요 -
작성자만수 무강(충주) 작성시간 06:33 new
나이 드신거랑 먹는 건 상관없겠지요.
저도 시골가면 이웃이랑 가끔 식사하는데
치아가 한 개도 없는데 소 갈비 뜯는 걸 보면 참 신기해요.ㅎ -
답댓글 작성자송남 ( 松南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24 new
그렇군요
요즘 틀니라도 하신다면 좋은데
왜 안하고 계실까요
우선은 치아가 있어야
드시기에 편안 하고
흘리지도 않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