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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nanna 작성시간12.09.27 잘 짜여진 행정체계...
벼슬에 걸맞는 영웅호걸들의 지략과 용맹스러움은 강역을 드넓힐테고,
벼슬이 버거운 졸장들은 왕국을 멸망으로 이끌어 갈테지요.
한 눈에도 전열이 잘 짜인 울 나라의 장기판이로군요.
포장을 약전방 좌우에 배치,
차,마,상장을 뒤로 거느린 왕의 위엄이 멋지군요.
중국,서양의 킹은 ... 신하들 시종들과도 한 열에 나란히 숨어 있어 겁장이같은 느낌~
어릴 적 오빠와 장기를 두며,
울 나라 장기에 이국의 코끼리가 있어 신기..의아했었더랬죠.
온갖 동물들이 살고 있는 드넓은 강역을 다스렸던 울조상님의 장기판이 이제야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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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inanna 작성시간12.09.27 하나'와 '처음'의 싸움이라...
절대의 가치를 우두머리에 두고 전쟁게임을 한다는 것이 묘하군요.
하늘이 죽으면 판이 끝난다...
제 좁은 소견엔 왕은 다만 만인지상의 왕일 뿐, '하늘'은 영원불멸의 神的 영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래의 선조들이 지략연마용으로 이런 재미난 전쟁놀이를 만들지 않았을까...단순히 생각해 봅니다.
유사이래 수많은 정복전쟁들의 피의 역사가 ...이런 장기,바둑,체스같은 결과물을 낳았을 수도 있겠구요.
하늘이란...한(하나)과 초(처음)를 초월하는 우주적 관념이 아닐까요...
왕은 유한한 절대적 권력의 상징일 뿐...
재미난 룰과 오묘한 이치가 있으나...'하나'와 '처음'의 투쟁은 이해하기 어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