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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330luver(이재욱) 작성시간07.06.02 관제사가 비정상적인 관제를 할 경우 조종사는 그때의 상황을 보고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다른 조종사 판단에 더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옵션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관제사가 조종하는게 아니죠. 관제사가 잘못 관제를 했을 경우 그 관제사도 처벌 받겠지만 최종 책임은 조종사에게 있습니다. 비행중 traffic에 대한 회피는 TCAS를 이용하던 뭘 이용하던 100% 조종사의 "기본"중 "기본"입니다. 예를 든 경우엔 "관제사의 레이더"가 아닌 기체의 "레이더"를 믿는게 더 정확하겠지요. 관제사가 비행기 조종하는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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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330luver(이재욱) 작성시간07.06.02 예를 들어 Transponder mode c가 달린 비행기가 20000ft를 비행할 때 ALT setting을 3092로 맞췄다고 하면, 비행기의 ALT에서 표시되는 고도는 실제 고도보다 1000ft낮은 19000ft를 비행할 것입니다. 그러면 관제사의 레이더에는 비행기의 ALT와 마찬가지로 나타나지요. 반대로 오는 비행기는 2992로 맞추고, 19000ft에서 비행중이라면? 관제사의 레이더에는 첫번째 비행기는 20000ft, 두번째 비행기는 19000ft니까 굳이 피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될것이구요. 하지만 비행기의 TCAS에서는 난리가 나겠지요. 비행기 자체의 레이더가 바로 앞에서 비행기가 오고 있다고 경고할 테니까요. 회원님 같은경우엔 그러면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