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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해설

팔도(八道)를 좌우도(左右道)로 나누다.

작성자문 무|작성시간19.01.07|조회수1,820 목록 댓글 6


                                            팔도(八道)를 좌우도(左右道)로 나누다.

                             

반도(半島) 땅은, 특성(特性)상 남북(南北)은 길어 약 3천리(千里)에 이르고, 동서(東西)는 아주 짧아 천리(千里)에 휠 씬 못 미친다.

 

     속잡록(續雜錄)을 보면,전라도(全羅道) 남원(南原)의 유학자(儒學者)이며, 무용(武勇)을 겸비(兼備)한 의병장(義兵將)으로 이름이 높은 산서(山西) 조경남(趙慶男)선조(宣祖) 3(1570)-인조19(1641)선생이 저술한 야사(野史)속잡록(屬雜錄)”이라고 한다고 고전번역원(古典飜譯院)의 해제(解題)’에서 밝히고 있다.속잡록(屬雜錄)” 1권의 두 번째 기록(記錄)을 보면, 팔도(八道)를 좌우도(左右道)로 만들어 통치(統治)했다고 하였다.

 

     속잡록 1 (續雜錄一) : 壬子.萬曆四十年.光海君五年:冬設量田.定八道左右均田使.湖南左道權縉右道朴燁酷刑煩弊不可勝言量田蓋戶判黃愼所啓請也. : 임자(壬子) 만력(萬曆) 40, 광해군(光海君) 5(1612) : 겨울에 양전(量田) 관서를 설치하고, 팔도(八道)의 좌우균전사(左右均田使)를 정하였다. 호남좌도(湖南左道) 권진(權縉)과 우도(右道)박엽(朴燁), 혹독한 형벌로 폐해가 말량전(量田)할 수 없었다. 양전(量田)은 호조 판서 황신(黃愼)이 계청(啓請)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 참고(參考) 1 : 량전(量田)이란 : 봉건왕조(封建王朝)시대(時代), 농지(農地)를 조사(調査측량(測量)하여 실제 작황(作況)을 파악(把握)하던 제도(制度)를 말한다.

 

     (1) 팔도(八道)를 보면 :

 

     팔도(八道) / 두산백과(인용) :조선 태종 때 확정된 경기·충청·전라·경상·강원·황해·평안·함경(永吉·咸吉) 등 전국의 지방행정구역. 조선 개국 초에는 고려 말의 행정구역을 답습하여 경기·양광도(楊廣道:충청전라·경상·교주강원(交州江原서해(西海:황해) 및 서북면(西北面:평안동북면(東北面:함경)62면을 두었다가 1398(태조 7)까지 양광도를 충청, 교주강원도를 강원, 서해도를 풍해도(豊海道)로 고쳐 이들 행정구역을 일부 조정하여 62면의 체제를 유지하였다.

 

     그 후 1413(태종 13)~16년에 풍해도를 황해, 서북면을 평안, 동북면을 함길도(咸吉道)로 고치고 함길도를 마지막으로 관찰사(觀察使)를 둠으로써 비로소 8도의 지방행정구역 체제가 갖추어졌다. 이 체제는 1896(건양 1) 13도 체제로 개편되기까지 일부 구역의 변경 및 명칭의 개칭 등은 다소 있었으나 8도 체제는 근 500년간 지방행정구역의 최상위 단위로서 존속되어 왔다.고 설명한다. - [네이버 지식백과] 팔도 [八道] (두산백과) -

 

     (2) 조선왕조(朝鮮王朝)의 팔도(八道)를 위() 본문(本文)에서 설명(說明)하는 대로 좌우도(左右道)로 나눠보면, 아래와 같이 될 것이다. 팔도(八道), 21세기 대한민국(大韓民國)의 행정체제(行政體制)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한반도(韓半島) 땅은, 남북(南北)은 길고, 동서(東西)는 짧다는 특이(特異)지세(地勢)를 참고(參考)해야 한다.

 

        ① 경기도(京畿道) : 경기좌도(京畿左道) / 경기우도(京畿右道)

        ② 충청도(忠淸道) : 충청좌도(忠淸左道) / 충청우도(忠淸右道)

        ③ 전라도(全羅道) : 전라좌도(全羅左道) / 전라우도(全羅右道)

        ④ 경상도(慶尙道) : 경상좌도(慶尙左道) / 경상우도(慶尙右道)

        ⑤ 강원도(江原道) : 강원좌도(江原左道) / 강원우도(江原右道)

        ⑥ 황해도(黃海道) : 황해좌도(黃海左道) / 황해우도(黃海右道)

        ⑦ 평안도(平安道) : 평안좌도(平安左道) / 평안우도(平安右道)

        ⑧ 함경도(咸鏡道) : 함경좌도(咸鏡左道) / 함경우도(咸鏡右道)

 

     ➠ 여기서 좌우(左右)”라 함은 : 가로 횡()을 말하는 것으로, ‘()’과 같다. () 동서(東西 : 가로)를 말하는 것이다.

 

     호좌(湖左) 또는 호우(湖右), 강좌(江左) 또는 강우(江右)라는 예()로 봐도 동서(東西)를 가리키는 말이다.

 

     횡()자를 보면 : 형성문자 : 뜻을 나타내는 나무목()와 음()을 나타내며 동시(同時)에 지키다, 방어하다(防禦)의 뜻을 가지는 ()으로 이루어짐. 문이 열리는 것을 막기 위한 나무, 빗장을 뜻함. 빗장은 옆으로 끼우므로, 가로의 뜻이 됨이라고 하였다.

 

   -------------------------------------------------------------------------------------

 

    (3) 조선(朝鮮)의 팔도(八道)




    위의 지도(地圖)는 한반도(韓半島)의 팔도(八道)를 나타낸다. 한반도(韓半島)의 특성(特性)남북(南北)은 길고, 동서(東西)는 짧다.

 

       ① 경기도(京畿道) : 경기좌도(京畿左道경기우도(京畿右道) : 좌우도(左右道)로 나눈다는 것은 억지다. 남도(南道)와 북도(北道)로 나누어지는 것이 자연스럽다.

 

       ② 충청도(忠淸道) : 충청좌도(忠淸左道충청우도(忠淸右道) : 충청도(忠淸道)는 황해도(黃海道)와 함께 팔도(八道)중에서 좌우도(左右道)로 나눌 수 있는 유일한 땅이다.

 

       그런데 문제는, 좌우(左右) 곧 동서(東西)로 나누어진 땅을 남도(南道)와 북도(北道)’로 나눠 놓고 보니,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되어 버렸다. 충청남도(忠淸南道)의 동()쪽에 있는 땅이 북도(北道)가 되어 버렸으니 말이다. 동서남북(東西南北)도 분간(分揀)하지 못하는 야만족(野蠻族)이 되어버렸다.

 

       ③ 전라도(全羅道) : 전라좌도(全羅左道전라우도(全羅右道) : 전라도(全羅道) 땅은 사실(史實) 좌우도(左右道)로 나눌 수 없는 지형지세(地形地勢). 왜냐하면 남북(南北)으로 길고, 동서는 짧기 때문이다.

 

      전라도(全羅道)를 좌우도(左右道)로 나눴다는 말은, 그 땅이 동서(東西) 곧 좌우(左右)로 긴 땅이었기 때문이다. 곧 오늘날의 전라도(全羅道) 땅을 90도 회전(回轉)시켜 놓으면, 전라좌도(全羅左道)와 전라우도(全羅右道)가 멋지게 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의 경상남도(慶尙南道) 땅이 전라좌도(全羅左道) 땅이 되어야 마땅하며, 이곳에 전라(全羅) 좌수영(左水營)이 자리 잡고 있었으면 알맞을 것이다.


       ④ 경상도(慶尙道) : 경상좌도(慶尙左道경상우도(慶尙右道) : 억지라도 남북(南北)으로 긴 땅을, 낙동강(洛東江)의 흐름을 따라 강동(江東)과 강서(江西)로 나눠 좌우도(左右道)로 했다고 한다. 억지로라도 만들 수는 있겠다.

 

       문제(問題)는 전라좌우도(全羅左右道)로 했을 경우(境遇), 오늘날의 경상남도(慶尙南道) 땅은, 전라좌도(全羅左道)의 땅이 되어야 한다.

 

       ⑤ 강원도(江原道) : 강원좌도(江原左道강원우도(江原右道) : 강원도(江原道)는 억지로라도 좌우도(左右道)를 만들 수 없는 지세(地勢)를 가졌다. 위의 지도(地圖)에서 강원도(江原道)를 보자. 지세(地勢)로 보면 강원남도(江原南道)와 강원북도(江原北道)가 딱 어울리는 곳이다. 동서(東西)가 짧고, 남북(南北)은 긴 형태이기 때문이다.

 

       좌우도(左右道)란 불가능(不可能)한 땅이다.

 

       ⑥ 황해도(黃海道) : 황해좌도(黃海左道황해우도(黃海右道) : 이 땅은 충청도(忠淸道)와 함께 좌우도(左右道)로 나눌 수 있다.

 

       ⑦ 평안도(平安道) : 평안좌도(平安左道)·평안우도(平安右道) : 역시(亦是) 이 땅도 남북도(南北道)라면 모르되, 좌우도(左右道)로 나누기엔 부자연스러운 곳이다.

 

       ⑧ 함경도(咸鏡道) : 함경좌도(咸鏡左道함경우도(咸鏡右道) : 이 땅은 좌우도(左右道) 또는 남북도(南北道) 모두 가능(可能)한 땅이라고 볼 수 있다.

 

       위에서 살펴 본대로, “남북(南北)=()”은 길고, “동서(東西)=()”은 짧은 한반도(韓半島) 땅에서 팔도(八道)를 좌우도(左右道)로 했다는 말은, 오늘날의 한반도(韓半島) 땅일 수 있을까?

 

초등학교(初等學校)에 다니는 어린이들도, 이 정도(程度)의 역사(歷史) 이야기는 충분(充分)히 알 수 있을 것 같은 얘기다. 이런 초보적(初步的)인 이야기에도 사유(事由)나 연유(緣由)등은 설명(說明)되어져야 한다. 그러나 반도사학(半島史學), 지들 편한 대로, 때에 따라, 능수능란(能手能爛)하게 대처(對處)하며, 카멜레온(chameleon)을 무색(無色)하게 만드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 사진출처 : 다음백과 / 카멜레온


      사진출처 : 다음백과 / 카멜레온

                                       20190107[글쓴이 : 문무(文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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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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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맑은영혼 | 작성시간 19.01.08 한성부의 봉경에 의주 동래 등이 있어 의아합니다. 조선 수도인 한양의 치안과 행정을 담당했고 그구역의 바깥 경계(봉경?)가 양양 동래 의주 등등 이라면 적어도 경기지방 내에 이러한 도읍이 있어야 하는것 아닌지요..?
    봉경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겠읍니다...만약 의주가 한성부의 관할지역이라면 의주는 조선의 중심부(경기지방?)에서 찾아야 하지 않을가요...?
  • 작성자문 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1.09 안녕하세요. <맑은영혼>님!
    封境(봉경)이란 군주가 내려준 봉토의 경계를 말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한성부 설명에서 "봉경"이란 말은 곧 한성부 내의 땅을 말하며, 그 경계를 나타내는 것이다라고 봅니다.
    위의 본문 내용으로 보면 8도를 제외한 땅이 바로 한성부 관할이고, 한선부는 곧 경조(京兆)에 해당된다고 보며, 京兆(경조)지방입니다. 대륙의 예를 보면 경조지방은 곧 경기도와 같고, 오늘날의 섬서성과 내몽고 일부, 산서성일부, 감숙성 일부, 호북성일부, 영하성일부, 사천성일부까지를 포함하는 넓은 곳이었다고 하니, 반도 보다 더 큰 면적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긴 합니다.
  • 작성자문 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1.09 조선사에서, 문집등을 보면, 많은 부분이 섞이고, 중복되고, 왜곡되어 있다고 보아집니다.
    이것이 원래의 원문도 그렇게 된 것인지, 아니면 일제시대에 조선총독부에 의해 악의적으로 편집된 것인지를 밝혀야 하는데, 이게 쉬운 일이 아니다보니, 애로사항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맑은영혼 | 작성시간 19.01.09 대륙에서 경조지방(경기도)의 경계에 '의주' 등등이 있다면 그 바깥은 8도가 있어야 하고 8도를 지나가야 이른바 청나라가 있다....라는것이 보통의 생각일진데 ...이러한 구도가 아니라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조선의 사신들이 의주에서 압록강을 건넌것은 사실이고 압록강 너머가 요동이고 요동은 유주의 한 군(郡)이고보면, 연경이 있는 유주(청나라의 경조지방)와 조선의 경기지방이 서로 경계가 붙어있는 꼴이니 이를 어떻게 보아야 할지요...?
  • 작성자문 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1.09 옳은 말씀입니다.
    바로 그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런 까닭으로 위의 댓글에서 "조선사에서, 문집등을 보면 많은 부분이 섞이고, 중복되고, 왜곡되어 있다"고 보아진다고 한 것입니다. 금세 밝혀진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나, 하나 하나 그 의문이 풀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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