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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사흘 버티며 출근한 유치원 교사의 죽음…전교조 “구조적 타살”

작성자문 무|작성시간26.03.22|조회수45 목록 댓글 2

D / 한겨레

 

   독감 사흘 버티며 출근한 유치원 교사의 죽음…전교조 “구조적 타살”

 

이준희 기자 2026. 3. 19. 16:41

 

                   전교조 경기지부 “‘아파도 출근해야’ 왜곡된 문화, 죽음 내몰아”

게티이미지뱅크

 

경기 부천시 한 사립 유치원에서 교사가 독감에 걸린 채 사흘 동안 일하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19일 논평을 내 “경기도 부천시의 한 유치원에서 또 한 명의 교사가 목숨을 잃었다”며 “명백한 구조적 타살”이라고 했다.

 

앞서 한겨레는 부천시 한 유치원에서 20대 교사 ㄱ씨가 독감에 걸린 채로 3일 동안 출근한 뒤 상태가 악화해 숨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교사는 3일 출근 뒤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경기지부는 해당 죽음이 “아파도 참고 출근해야 한다”는 왜곡된 문화가 만연한 교육 현실로 인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경기지부는 “학기 중 병가나 병조퇴는 사실상 불가능하며 일부 갑질 관리자들은 교사의 병조퇴 신청조차 결재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현실이 결국 한 교사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했다.

 

이들은 경기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지부는

 

△아픈 교사가 즉시 쉴 수 있도록 대체 인력풀을 확충할 것

△대체인력 부재 때 원감 또는 원장이 직접 보결 수업에 투입되도록 강제하고 감독할 것

△관리자 주관적 판단에 따른 복무 승인 거부를 금지할 것

△강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관리자를 전수조사하고 처벌할 것

△고인 죽음을 개인 질병으로 축소하지 말고 업무상 재해로 즉각 인정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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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문 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22 * 위의 기사 내용이 사실(事實)일까?
    아니면 과장이 섞인 것일까?
    왜냐하면 "필자"가 알고 있는 현실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내용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
    초등학교는 학생이 감기걸리고, 기침하고, 특히 열이 나면 : 등교하지 말고, 병원에 기도록 유도하며,
    학원에서도 똑같은 경우가 된다.
    유치원에서도,
    원생이 감기에 걸렸다. 기침을 한다. 열이 있다하면 : 부모에게 급하게 연락하고, 가능하면 병원 또는 집으로 갈 수 있도록 조치하며,
    유치원에 래방하는 분들은 평상시에도 마스크를 쓰도록 유도한다.
    또 선생님들이 감기, 특히 독감에 걸렸다면 : 이건 원아들에게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경우다.
    왜냐하면 유치원 선생님은 원아들과 한 몸처럼 움지이기 때문이다.
    헌데 독감에 걸렸는데도 며칠씩이나 출근했다?
    이건 상식적으로, 현장을 봐도 결코 이해 되지 않는 경우다.
    뭔가 다른 사정이 있는 것이 아니었을까?
  • 작성자문 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22 "교사"도 인간인데,
    아프면 당연히 병원에 가고, 치료를 받고 쉬어야 함은 기본적인 당연한 것이다.
    문제는
    "자신의 몸"은 자신 스스로 돌봐야 한다는 것이고,
    "독감'에 걸렸는데도 3일씩이나 그것도 유치원교사가... ...참, 이해되지 않는 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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