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 와 청원본(清院本) 청명상하도(清明上河圖)

작성자대부여|작성시간13.07.26|조회수3,077 목록 댓글 5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 와 청원본(清院本) 청명상하도(清明上河圖)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

 

본문

 

유물명칭 :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

국적/시대 : 중국(中國)/ 송(宋)

재질 : 사직(絲織) / 견(絹)

크기 세로(세로) : 143 cm / 가로(가로) : 87.6 cm

작자/필자 : 장택단(張擇端)

용도기능 : 문화예술(文化藝術) / 서화(書畵) / 회화(繪畵) / 일반회화(一般繪畵)/ 계화(界畵:起畵)

소장기관 : 상해박물관

 

북송(北宋) 말 한림학사(翰林學士)로 있던 장택단(張擇端)은 계화(界畵:起畵)에 능하여 주거(舟車)·시교(市橋)·곽경(郭徑) 등을 교묘하게 잘 그린 화가로서, 특히 북송의 도성인 변경(京:開封)의 청명절을 그린 두루마리가 유명하다. 이러한 풍속도·시가도는 사회경제사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청명상하도는 장택단의 최고의 명작으로 중국 청명절의 도성 내외의 번화한 정경을 절묘하게 묘사한 그림이다. 북송의 수도 개봉의 활발한 경제 활동을 세밀하게 묘사하였고 그를 통하여 북송의 사회와 경제사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출처: 다음넷 문화원형백과사전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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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대宋代의 도성을 묘사한 청명상하도 1

 

위 그림을 보면 낙타가 보입니다. 송의 도성 즉 고려의 도성은 낙타가 다니는 지역이었던 것이고, 행인들의 모자를 보면, 우리가 사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 조선시대에 썻던 모자와 같습니다. 상인들은 한복을 입고 봇짐을 메는 등 도시의 번화한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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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대宋代의 도성을 묘사한 청명상하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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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대宋代의 도성을 묘사한 청명상하도 3

 

중간에 선비로 보이는 사람이 큰 갓을 쓰고 하인과 함께, 말을 타고 거리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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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대宋代의 도성을 묘사한 청명상하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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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宋代의 도성을 묘사한 청명상하도 5

 

 

②청(清. 1644-1911)

 

청원본(清院本) 청명상하도(清明上河圖)

 

두루마리(卷), 비단에 수묵담채, 35.6 x 1152.8 cm

‘청명상하도’는 북송(北宋, 960-1126)대에 상당히 유행하였던 주제로 그 중에서도 장택단(張擇端, 12세기 초 활동)의 청명상하도가 가장 유명하다. 장택단은 청명절(淸明節)을 소재로 삼아 수도인 변경(汴京)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풍속화의 걸작으로 역대에 걸쳐 사랑을 받았으며 많은 방본(仿本)을 남기고 있다.

 

 

청원본(淸院本) 청명상하도는 청 궁정의 다섯명의 화가 진매(陳枚), 손호(孫祜), 김곤(金昆), 대홍(戴洪) 그리고 정지도(程志道)가 건륭 원년(乾隆元年, 1736年)에 함께 제작한 것으로 각 시대별 방본(仿本)의 장점을 한데 집성하고 명대와 청대의 특별한 풍속, 예컨대 나들이를 하거나 공연 등 오락 활동을 더 포함시켜 그 내용이 더욱 풍부해졌다. 그림 중에는 희극 공연, 원숭이 재주부리기, 묘기, 무술을 겨루는 경기장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비록 송대의 옛 모습을 잃기는 했지만 명대와 청대 사회 풍속을 연구하는데 있어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자료가 되었다. 화법을 살펴보면 서양화의 영향을 받아 길거리와 건물은 모두 투시도법의 원리를 적용하여 그려졌으며 심지어 서양식 건물이 그 안에 포함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채색이 곱고 산뜻하며 필치가 치밀하며 교량과 건물은 자를 사용한 계화(界畫) 화법으로 그려졌고 인물 역시 하나하나 꼼꼼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아주 뛰어난 원체(院體) 회화 작품이다.

 

출처 http://www.npm.gov.tw/ 국립대만고궁박물원 and www.baidu.com

                                      

                                         청원본(淸院本) 청명상하도(이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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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타가 거리를 지다다닙니다. 낙타가 활동할 수 있는 곳이 청, 그러니까 조선의 도성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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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이 작아서 확실하게 보는데 애로사항이 있으시다면, 국립대만고궁박물원으로 접속하시면, 대형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패랭이나 갓을 쓰고 나귀를 타며, 상인들은 조선시대에 성균관 유생들이 쓰는 모자를 쓰고 있는 것이 도처에 보입니다. 그리고 웅장한 도성의 모습을 감상하실 수가 있습니다.

 

 

●필자 주 : 청명상하도는 2가지가 있는데 송대의 장택단(張擇端)이 개봉開封= 개경을 그린 것과, 청대에 그린 청원본(淸院本) 청명상하도가 있습니다. 기존에 만주족이라고 명명되는 청의 문화가 조금이라도 도성에 보어야 하는 것인데, 예를 들면 황비홍같은 변발이나, 치파오 등을 입은 사람이 한 사람도 보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기존 학설에는 청대에 그렸다고 하나, 청대는 조선 후기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청의 실직적 주체는 사서의 주원장 명, 누르하치 청 이 아닌 왕건 고려조와 티무르 이성계 근대조선으로 그 시기는 영, 정조 때의 도성을 묘사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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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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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대부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7.26 낙타가 있는것으로 보아 사막지대와 매우 가까운곳입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곳이 조선의 도읍니이고 흔히 말하는 북경 죽 연경의 모습이 아닐까요? 변발을 한 청인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 작성자맑은영혼 | 작성시간 13.07.26 청명상하도는 이른바 중국사뿐만 아니라 조선사 연구에도 중요한 사료라 생각됩니다.
    상하도 속의 풍경들, 즉 등장하는 사람들의 복장과 머리모양, 여러 형태의 건축물과 건축양식, 생활풍속 등장하는 동물들 등은 우리에게 각인된 조선의 거리풍경과 문화와는 상당히 다릅니다. 하지만 연행록에 보이는, 북경(연경)이거나 북경(연경)으로 가는 여정의 풍경이란 생각은 대부여님의 생각과 같읍니다. 또 그곳은 병자호란 이후의 조선의 중앙정부일 것입니다.
  • 작성자맑은영혼 | 작성시간 13.07.26 청대의 상하도속의 풍경들은(특히, 건축양식)현 중국의 산서성의 고건축 양식과 동일합니다. 즉 같은 문화권이라는 것이죠...병자호란 이후의 산해관이나 북경(연경)주변의 모습을 그린것이라 생각됩니다. 연행록속에서, 낙타가 나오는 모습이 위의 그림속 낙타와 왠지 같다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낙타=사막, 사막=고비 타클라마칸 중가리아 카라쿰사막 등을 바로 연결시키는것은 너무 단순하단 생각입니다.
  • 작성자맑은영혼 | 작성시간 13.07.26 본 까페에 1900년 전후의 북경사진속에서도 낙타사진이 여러장 나옵니다. 그 사진속의 실제 장소가 현 뻬이징일수도 있지만, 또 다른 장소일수 있읍니다. 저는 그곳이 산서성 중부의 태원이거나 그 근처로 보고있읍니다. 현 신강성이나 중앙아 어디쯤하고는, 문화(생활풍속, 건축양식)가 너무나 다릅니다.
  • 작성자문 무 | 작성시간 13.07.26 우선 유용하고, 좋은 정보를 주신 '대부여'님께 감사드립니다.
    성 역시 성다운 모습을 하고 있군요. 최소한 말 2 마리가 사로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폭이니 말입니다. 또 그림으로 보아 사막이나 그 주변의 상횡이 아니군요. 저렇게 숲이 있고, 하천의 물이 흘러 배가 떠 있으니, 아주 풍요로운 곳인 것 같은데요. 낙타는 서토와 교역으로 인해 현 대륙의 중요한 도시들은 흔하게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장안이나 낙양등은 이들이 묵는 곳에는 많은 낙타들이 등에 교역을 위한 물건들을 싣고 옮겨다녔다고 합니다. 왕건의 고려라면, 개봉과 낙양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호수와 하천이 잘 어우러져 아주 훌륭한 경치를 이루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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