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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것소개

'희망이 세상을고친다'- 중에서

작성자환희|작성시간15.03.26|조회수118 목록 댓글 12

'너 솔잎이 뭔지 아니?
그게 어머니란다.
나무는 거의 암수가 같이 있어.암놈이 솔방울,송홧가루가 정핵이지
바람을 이용해 서로 만나는데,수정이되면 솔씨를 내놓는단다.
그런데 이게 바람이 세면 솔씨를 안 내놓아. 바람이 없는 날 조용히 솔씨를 땅에 내려놓고는 솔씨를 덮어 주기위해 어머니처럼 솔잎이그위로 차곡차곡 쌓이는거야.

솔씨가 겨울에 춥지않도록 소나무가 자신의 털을 덮어주는거지 그러니 어머니가 아니니?

토끼는 어떤줄아니? 암토끼라는 놈은 새끼를 낳기전에 제 가슴털을 다 뽑아 새끼키울 보금자리를 만든단다. 또그렇게 가슴털을 뽑아야 젖먹이기도쉽지...동물의세계든 식물의 세계든 모든 어머니들은 그렇게 ..."


-구당의 말씀중에서 가슴 따뜻해져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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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다해 | 작성시간 15.03.27 네. 어머니!
    감사합니다!
  • 작성자다빈 | 작성시간 15.04.08 어머니 못 본지 오래되었다가
    오늘에야 어머니 얼굴뵙고 이런 글을 읽으니

    마음이 부끄럽습니다. 자주 연락드리는 것 또한 잊고 살고 있었는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소올 | 작성시간 15.04.09 감사합니다~^^
  • 작성자허공 | 작성시간 15.04.11 글을 읽으며 어머니를 떠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작성자요정 | 작성시간 15.06.09 가슴이 뭉클하면서 따뜻해집니다.
    어머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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