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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의변화

신뢰.

작성자한별|작성시간20.02.19|조회수127 목록 댓글 13

엎드려 있는 바닥을 신뢰하고.
글이 작성되고 있는 핸드폰을 신뢰하고.
햇빛이 비치는 창문을 신뢰하고.
커튼이 매달려 있을거란 커튼 레일을 신뢰하고.
계단을 신뢰하고.
지붕을 신뢰하고.
도로를 신뢰하고.
담을 신뢰하고.
.
.
.
.
.


그런데 그 무엇보다
그를 신뢰하지 않았다.

신뢰하지 않음을 걷어냅니다





.
.


아이의 그림을 보고
제 마음이 바운스바운스 하여
같이 그림 그리기로 결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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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다문 | 작성시간 20.02.19 아이와 함께 사랑으로 흐르는 한별을 느낍니다.
    기쁘고 충만합니다.
  • 작성자저절로~♣ | 작성시간 20.02.19 분명합니다...
    충만함이 저절로~~
  • 작성자여름바다 | 작성시간 20.02.19 나 자신도 그렇지 않았나 하면서 나를 들여다 봅니다. 비춰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백조 | 작성시간 20.02.22 나마스테!
  • 작성자지국 | 작성시간 20.02.26 아이의 그림~♡
    믿음으로 함께 흐르며
    깨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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