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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음악코너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작성자천사|작성시간16.10.18|조회수156 목록 댓글 16

버스타고 회사가고 있다
음.. 나의 멋진 견기사는..
청국장 끓여서 먹고 ’아빠와 아들’ 글쓰고 뻗으셨다!
ㅋㅋㅋ 농이다

아침 일찍 회사에 가기로 결정하고 실행한다
견기사는 어려울 것 같고, 그럼 나 먼저 가면 된다 몇시에 일어날까 버스를 탈까 택시를 탈까..
결정들만 한다
쟤가 나보다 부지런하지못해 일찍 안일어나서 회사를 일찍 못가는 나는 없다
남녀불평등 이런것도 생각하지않는다

내가 원하는 삶은 나에 의해 만들어질 뿐,그 어떠한 것도 나를 흔들지못한다
그렇다고 견기사에게 싸늘한 가슴이 가는것도 아니다
’이제 일어나서 준비해 시간되면 흰둥이 산책 조금만 시켜주고.. 나 간다’
내 가슴에서 나와서 견기사에게 좀전에 한 말이다

이런 삶.. 기적이다
나코스는 기적이다

토끼도 버거운 상태에서 악마낳고 키우며
온갖 생각으로 삶이 불행하다 여긴 시절이 있다
견기사가 그땐 매우 미웠다
그 가슴으로 울며 듣던 노래가 하나 있다

노찾사 4집에 있는 노래,
그땐 그랬지.. 얇은 미소지으며 고요한 가슴으로 지금 다시 듣는 노래,
류운, 우담의 글을 읽으며 다시 생각난 노래,
전주부분이 황홀할만큼 웅장함으로 시작되어 가슴 떨리는 가운데 시작되는 노래..
강물과 같이 듣고싶은 노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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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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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강물 | 작성시간 16.10.21 제가 정말 좋아하는 구절.
    올릴까 망설이다 안 올렸는데
    감사해요. 프카~
  • 작성자다해 | 작성시간 16.10.19 가슴에젖어드는 리듬.
    자유 그 자체!

    감사합니다. 💚
  • 작성자불두화 | 작성시간 16.10.19 천사~ 자유 그자체입니다~~!!
  • 작성자찬란 | 작성시간 16.10.23 아. . . 이 노래는 극단에 선배가 술자리에서 불렀던. . . 이 노래 들으며 눈시울이 붉어졌던. . .

    가사가 참 가슴을 울리지요^^
  • 답댓글 작성자천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10.23 찬란 방가.. 찬란의 그 가슴이 제 가슴.. 뭉클.. 청년모임은 끝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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