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앞에 꾸미는 말이 오는 경우 본래 붙여 쓰는 말일지라도 띄어 쓴다." 를
"결정하다" 에 적용하면 " 좋은ⅴ결정ⅴ하다" 이렇게 될까요?
질문2. "비가ⅴ올ⅴ듯하다" 를 "비가ⅴ올듯하다" 로 붙여 쓸 수 있나요?
"비가 올성싶다", "올 듯싶다" 가 허용되는 것을 보면 붙여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확신이 안 섭니다.
질문3. 재정국어 p. 272 맨 아래를 보면
"어간 뒤에 '듯하다'가 올 때는 띄어 쓴다." 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리고 예시문으로 "죽이ⅴ 끓듯ⅴ하다" 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가ⅴ오듯ⅴ하다" 도 가능한 문장인가요?
"비가ⅴ올ⅴ듯하다" 와 너무 헛갈리네요...
듯하다 요놈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입니다
매번 고맙습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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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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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진 작성시간 15.03.31 1. 네.
'말하다'도 '재미있는'이 앞에서 꾸미면 '말(을) 하다'라는 구로 파악하여 '재미있는 말 하다'로 쓰죠.
다만 앞에서 꾸미는 말이 '말'만, '결정'만 꾸며야 합니다.
제시한 문장은 띄어 쓰는 것이 맞습니다^^ '좋은'은 '결정'만 꾸미니까요.
2. '듯'이라는 의존명사에 '하다'를 붙여 보조용언 파생을 했을 때에는 앞의 본용언과 붙여 쓰는 것이 허용되지만, 어간 뒤에 '듯'이 올 때에는 '듯'이 어미이기 때문에 '듯'과 '하다'를 붙여 파생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비가 오듯 하다'도 제시하신 대로 띄어 씁니다. '오다'에서 '오-'는 어간이니까요. 하지만 '올'은 '오다'의 어간 '오-'에 관형형 전성어미가 붙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