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기도 45회 1번 ~에 늦다

작성자지영2223|작성시간22.06.03|조회수229 목록 댓글 2

※질문양식※ - 타사 모고나 타 강사분의 교재나 수업 내용에 대한 질문은 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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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국어원에 질문을 하였는데 학교에 늦다->'등교 시간에 늦다'로 써야 할 것을 '학교에 늦다'로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늦다'는 '정해진 때보다 지나다'를 뜻하는 동사입니다.
라는 답변을 받아 질문드립니다.

~에 늦다에 관하여 시점일 경우 동사, 장소일 경우 필수적 부사어가 아니라 형용사라고 하셨는데

회의에 늦다(회의시간_시점)->동사
회사에 늦다(회사_장소)->형용사

로 보는 게 맞나요??

그럼 지각하다로 바꿔서 말이 되면 동사. 안되면 형용사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건가요??

국립국어원과의 의견이 다른 부분에 관하여 어떻게 접근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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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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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진진 | 작성시간 22.06.03 이건 국립국어원과 의견이 다른 것이 아닙니다.

    제가 수업시간에
    잘난 척하는 너만 믿다가 서류 제출이 늦었다.
    이 예문을 설명하면서 '~에 늦다'일 땐 동사이다. 이때 '~에'는 기준 시각이 제시된다.
    질문 중 '학교에 늦다'는 어떠냐고 물으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안 된다. (이유는 공간으로 표현한 것이니까요)
    라고 했어요.

    국립국어원도 '등교 시간에 늦다'로 써야 할 것을 '학교에 늦다'로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건 문맥을 공간이 아니라 '등교 시간'으로 해석하여, 즉 제가 말씀드린 대로 기준 시각으로 바꿔서 답변을 한 것입니다.

    저는 '~에'가 도착하는 공간을 의미하면 동사가 본래 원하는 필수 부사어의 역할을 한 아니라고 한 것이고요.

    결국 설명의 관점 차이입니다. 저는 그렇게 표현하면 형용사라고 설명한 것이 아니라 적절한 표현이 아니라고 설명을 한 것입니다.
    관습적으로 많이 쓰는 표현이지만 사전 예문을 보면 '~에'라는 조사에 공간의 의미가 있는 만큼 모두 기준 시각으로 정확히 설명을 하고 있어요.^^
  • 작성자진진 | 작성시간 22.06.03 정리하면, 그런 출제는 염려하실 필요가 없다...
    '늦다'가 품사 통용 단어인 만큼 출제를 할 때 정확한 예문을 사용할 것입니다.

    '~에'가 기준 시각이면 동사,

    관습적으로 공간을 써서 불안하시다면
    나머지 선지를 먼저 보고 상대적 판단을 하시면 됩니다. (이런 출제 가능성은 지극히 낮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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