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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진 작성시간22.06.03 이건 국립국어원과 의견이 다른 것이 아닙니다.
제가 수업시간에
잘난 척하는 너만 믿다가 서류 제출이 늦었다.
이 예문을 설명하면서 '~에 늦다'일 땐 동사이다. 이때 '~에'는 기준 시각이 제시된다.
질문 중 '학교에 늦다'는 어떠냐고 물으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안 된다. (이유는 공간으로 표현한 것이니까요)
라고 했어요.
국립국어원도 '등교 시간에 늦다'로 써야 할 것을 '학교에 늦다'로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건 문맥을 공간이 아니라 '등교 시간'으로 해석하여, 즉 제가 말씀드린 대로 기준 시각으로 바꿔서 답변을 한 것입니다.
저는 '~에'가 도착하는 공간을 의미하면 동사가 본래 원하는 필수 부사어의 역할을 한 아니라고 한 것이고요.
결국 설명의 관점 차이입니다. 저는 그렇게 표현하면 형용사라고 설명한 것이 아니라 적절한 표현이 아니라고 설명을 한 것입니다.
관습적으로 많이 쓰는 표현이지만 사전 예문을 보면 '~에'라는 조사에 공간의 의미가 있는 만큼 모두 기준 시각으로 정확히 설명을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