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녹음의 푸르름 조용히 내리는 빗물로 살포시 잎새를 흔드는 진동의 커다란 울림에서 진진한 표정의 달팽이가 무거운 집을 등에 메고 더듬이에 떨어지는 빗 망울로 화들짝 깜짝 놀라 고개 숨기고 찰랑이는 바람결의 노크 소리에 지나가는 참새가 깜짝 놀라 눈을 크게 뜨고 쳐다보면서 지나는 날벌레에 눈을 돌린다. 상큼한 아침의 자연 풍경에 살그머니 눈 돌리며 함께 하고자 조용히 나도 함께 끼여 달라고 그렇게 마음으로 간구했지만 떨어지는 빗방울의 심술 속에 그만 한 달 음으로 피하며 뒤돌아 본다. 그렇게 또 다른 주일을 시작합니다. 자연과 함께...작성자민간의술을살리자작성시간17.07.16
어느새 내 나이 한가지를 더 가지려다 보면 한가지를 손에서 놓아야하는그런 나이가 되었네요. 내가 행복이라 여기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이젠 더 오래 더 많이 지키고 잃지 않는 일이 남았습니다. 세상으로 발을 내디디는 하루하루 아직도 어딘가 엉뚱한 길로 이끄는 지류가 위험처럼 도사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가는 삶도 남아 있어서아직도 세상 속으로 문을 나서는 일이 위험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나는 믿지요.길은 결국 선택하는 사람의 것이라는 걸 행복은 결국 지키는 사람의 것이라는 것이라는걸요 무섭도록 세찬 비바람이 부는 주말 입니다 주말 나들이 안전에 주의 하시고 행복한 주말되세요작성자검은토끼작성시간17.07.15